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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20] 테니스에서 왜 ‘챔피언십(championship)’이라고 말할까
세계테니스의 ‘성전’인 윔블던 대회의 첫 명칭은 ‘The Championships’이다. 우승자들이라는 의미인 ‘Championships’에 그라는 의미인 정관사 ‘The’가 합쳐진 말이다. 프랑스오픈이나 호주오픈처럼 국가명을 대회 이름으로 쓰지 않고 오직 정관사(The)만 붙인 것부터 영국인들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복수형(-s)은 남녀 단식과 복식을 포함해 총 15개 종목 챔피언을 가린다는 의미다. (본 코너 906회 ‘왜 ‘윔블던’이라고 말할까‘ 참조) 골프에서 최초의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 ’The Open’이라는 대회 명칭을 쓰는 것과 비슷한 의도이다. (본 코너 919회 ‘테니스에서 왜 ‘오픈’이라는 말을 쓸까‘ 참조) 영어용어사전에 따
일반
박항서 감독, '베트남 애제자' 반토안 응원..."더울 때 더 잘 할 것"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현장을 찾아 '베트남 애제자' 응우옌 반토안(27·이랜드)을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1일 서울 이랜드FC와 충북청주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아 관중석에 앉았다. 반토안은 호난과 함께 이랜드의 투톱으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반토안은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이 정도 추위면 정말 춥다고 생각한다"며 "날씨가 더울 때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토안은 2016년부터 A매치 47경기에 출전한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다. 유스
국내축구
프로농구 선두팀 인삼공사, EASL 첫 경기서 대만 푸본에 완승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 첫 경기에서 대만의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에 완승을 거뒀다.인삼공사는 1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A조 1차전에서 푸본을 94-69로 제압했다.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인삼공사는 대회 개막전 대승으로 초대 챔피언 도전의 기분 좋은 첫걸음을 뗐다.EASL은 애초 조별리그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이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승팀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대회
농구
우리은행, 최종전서 신한은행 제압…PO서 다시 만난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는 대진이 만들어졌다.우리은행은 1일 홈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8-59로 이겼다.지난달 13일 이미 1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5승 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였던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4위(16승 14패)를 확정했다.삼성생명이 3일 부천 하나원큐와 최종전에서 패해 나란히 16승 14패가 된다고 해도, 신한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3위가 된다.이로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11일부터 시작되는 PO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2위 부산 BNK는 3위 삼성
농구
프로농구 6·7위 KCC·kt, 나란히 승리…1경기 차 6위 경쟁
프로농구 6위와 7위를 달리는 전주 KCC와 수원 kt가 나란히 승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KCC는 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9-73으로 이겼다.최근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KCC는 20승 24패를 기록, 6위를 지켰다. 5위 고양 캐롯(22승 21패)과 승차는 2.5경기로 좁혔다.반면 최하위 삼성(12승 32패)은 최근 4연패, 원정 11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73-76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경기 종료 35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아 동점 기회를 얻었다.그러나 속공 상황에서 앤서니 모스의 덩크슛 시도가 불발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1점 차
농구
'양효진·몬타뇨 41점 합작' 현대건설, 2연승…흥국생명 추격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의 희망을 되살렸다.현대건설은 1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22 25-22)으로 완파했다.승점 67점(23승 9패)을 쌓은 현대건설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70·23승 8패)과의 승점차를 3으로 좁혔다.현대건설은 4경기, 흥국생명은 5경기를 남겨놓은 터라 선두 싸움에서는 흥국생명이 여전히 유리하다.하지만, 5연패에 빠지며 무너지는 듯했던 현대건설이 연승에 성공하면서 선두 싸움은 다시 뜨거워졌다.5위 GS칼텍스(승점 41·14승 18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포스트시즌 진
배구
K리그2 부산, 천안에 3-2 승…안양, 전남에 진땀승…경남도 부천 제압
프로축구 K리그2에도 개막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부산-천안FC] 부산 아이파크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신입'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첫승을 신고했다. 부산은 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시티에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라마스가 개막 1호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고 페신, 이한도가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홈팬 앞에서 역사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가진 천안은 비록 패했지만, 모따가 구단 역사상 K리그2 첫 골과 함께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안은 천안시청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었
국내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 시작 … K리그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통해 열흘간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3 부문으로 꾸려지는 명예의 전당은 올해부터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선수 부문에서는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을 한 세대로 묶어 네 세대에서 한 명씩, 총 4명을 뽑는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200명의 은퇴 선수 중 60명을 골랐고, 은퇴·데뷔 시기,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을 다시 15명씩 4개 세대로 분류했다. 팬 투표를 포함해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각 세대 최고 득점자가 최종 헌액자가 된다
국내축구
2023 AFC 아시안컵, 내년 1월 개막... 개최국 카타르 축구협회 발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새 개최국 카타르가 내년 1월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타르축구협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FC 아시안컵이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AFC가 주관 대회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만, 이번에는 개최국의 협회가 자체적으로 계획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AFC와 카타르축구협회가 내년 1월 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은 접했다"면서도 "다만 아시안컵은 선수 차출 문제로 국제축구연맹(FIFA)과도 일정 협의가 돼야 한다. 일정과 관련해 아직 AFC에서 공문을 받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1956년 시작돼 4년마다
해외축구
[포토] 정현욱 투수코치, 고영표 투구 자세 촬영
스포츠포토
[포토] WBC 대표팀 애리조나 훈련 마치고 귀국
스포츠포토
'아데토쿤보 33점 15리바운드' 밀워키, 브루클린 꺾고 15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15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밀워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118-104로 이겼다.이로써 밀워키는 올해 1월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150-130 승)부터 이날까지 리그 15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44승 17패로 동부 1위를 유지했다.2위인 보스턴 셀틱스(44승 18패)와 승차는 반 경기 차로 벌어졌다.지난달 25일 마이애미 히트전 도중 부상으로 물러난 뒤 직전 피닉스 선스전에 결장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와 33득점 15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그와 함께 크리스 미들
농구
"손흥민 없으면 공격마비"... 전 한국축구대표 감독 슈틸리케…"한국은 분단국가라 창의성 부족"
울리 슈틸리케(69)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해 거침없는 소리를 했다. 달갑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포르트버저와 인터뷰에서 "'남북 분단' 상황 때문에 한국 축구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기발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남북 사이 평화 협정이 이뤄지지 않아 한국은 줄곧 경계 태세"라며 "이런 상황이 국민들의 기질에도 반영돼 있다. 축구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규율, 의지, 강인함 등 필수적인 특성이 갖춰져 있어 수비는 꽤 잘한다"며 "반면 공격에서는 창의성이나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와 같은 미덕은 부족하다"고 짚었다. 그는 K
국내축구
[신간] 컬트 종교 둘러싼 믿음과 사랑 …한국계 미국 작가 권오경의 '인센디어리스'
한국계 미국인 작가 권오경이 2018년 출간한 데뷔작 '인센디어리스'(The incendiaries)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컬트 종교 단체에 빠진 여자와 사랑하는 그를 구해내려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다. 작가는 컬트 종교와 테러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광신도를 '괴물'로 그리지 않았다. 평범한 인물이 '믿음'의 수렁에 빠져 극단적 상황으로 내몰리는 심리적 변화에 무게를 뒀다. 구원을 갈구하게 된 바탕에는 인간의 상실감과 결핍, 몰이해로 인한 관계의 균열 등이 약한 고리로 작용했다. 미국 작가 셀레스트 응은 이 작품이 "믿음과 광신, 열정과 폭력, 합리와 미지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탐사한다"고 평했다. 1987년
책
축구 대표 감독, 왜 클린스만인가?…의문만 커지는 해명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을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의구심을 해소하기엔 부족했다. 마이클 뮐러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뮐러 위원장이 밝힌 선임 과정에 따르면, 최초 감독 후보는 61명이었다. 이 가운데서 23명을 먼저 추리고, 5명, 2명으로 좁힌 끝에 낙점된 게 클린스만 감독이다. 하지만 최종 2명 중에서도 우선 협상 대상자였다는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면에서 더 우수했는지, 그가 제시한 비전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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