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FEF는 17일(한국시간) 2028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2월 부임한 데라푸엔테 감독은 계약을 채우면 10년간 사령탑을 지키게 되며, 스페인이 포르투갈·모로코와 공동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도 지휘한다.
근거는 성적이다. 그의 체제에서 스페인은 공식전 41경기에서 단 2패만 기록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유로 2024, 2022-20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탈락 뒤 물러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이다. 하부 리그에서 출발해 빌바오와 알라베스를 거쳤고, 2013년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맡아 2015년 유럽 U-19, 2019년 유럽 U-21 챔피언십 우승과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2027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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