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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실종, 타릭 스쿠발의 도망... 미국 WBC 준우승은 자업자득
2026 WBC 결승전이 열린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의 전광판이 베네수엘라의 3-2 승리를 알리는 순간, 미국 야구의 자존심은 처참히 무너졌다. 역대급 '드림팀'을 구성하며 우승을 호언장당했던 미국이었지만, 결과는 2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였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MARCA)를 비롯한 외신들은 패배의 원흉으로 주장 애런 저지와 투수 타릭 스쿠발을 정조준하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비난의 선봉에는 '캡틴' 저지가 있다. 대회 내내 "WBC는 월드시리즈만큼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강조했던 그는, 정작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팀 타선이 단 3안타에 그치며 빈타에 허
해외야구
지티에스앤, 1억원 규모 ‘GTS 플레이 파크골프 챔피언십’ 개최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이 상금과 경품을 포함한 총 1억 원 규모의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GTS 플레이 파크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회는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본선과 결선은 대구 플레이 파크골프 연경점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이어지며, 전 과정은 남녀 각각 순위를 구분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64강 및 본선 진출자 대상 시상을 포함해 예선 최다 라운드상 등 다양한 시상 형태로 운영된다. 협찬사로는 파크골프 주요 이용층을 고려해 세인트나인 등 클럽 브랜드와 아임고트, 해원단 등 건강보조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실사용 중심의 구성으로 참
골프
마제스티골프. 명품 클럽 라인 ‘프레스티지오 14’ 출시… 구매 이벤트 진행
마제스티골프는 명품 클럽 라인 ‘프레스티지오’의 14번째 모델인 ‘프레스티지오 14’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퀄리티의 재정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프레스티지오 14는 55년간 축적된 마제스티골프의 장인 정신과 기술 진화를 집약한 모델이다. 비거리·관용성·타구감·디자인 전반에서 프레스티지오만의 퀄리티를 다시 정의했다. 프레스티지오 14의 기술적 진화의 중심에는 프리미엄 신소재 ‘하이페리온 티타늄 II’가 있다. 뛰어난 강도와 반발력을 갖춘 이 소재는 초박형 페이스 설계를 가능하게 해 스위트 스폿을 넓히고, 오프 센터 히트 시에도 안정적인 거리와 정확성을 제공한다. 헤드에는 새의 꼬리날개 형상에서 착안한 디
골프
마이애미를 뒤덮은 베네수엘라의 광기, 미국 야구는 왜 '차갑게' 식었나?
2026 WBC 결승전이 열린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는 미국의 홈구장이었으나, 실상은 베네수엘라의 거대한 축제장이었다. 베네수엘라 승리가 확정되자 경기장을 가득 채운 노란색과 파란색 물결은 폭발적인 함성으로 변했다. 반면, 성조기를 든 미국 팬들은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만큼이나 무거운 침묵에 빠졌다.경기 시작 전부터 기세는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베네수엘라 팬들은 꽹과리와 나팔을 동원해 경기 내내 광적인 응원을 퍼부었다. 마치 축구 월드컵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열정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고국의 어려운 정세 속에서 야구로 하나 되려는 결사항전의 의지였다. 반면, 미국 관중석은 상대적으로 정적이었다. 간간이 터져 나
해외야구
'일본 열도가 더 난리!' 美 무너뜨린 'NPB의 힘'… 2대회 연속 결승 승리 투수는 '일본 리그 소속'이었다, 일 매체 보도
미국 야구의 패배에 정작 일본 열도가 뜨겁게 들끓고 있다.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던 베네수엘라가 '종가' 미국마저 집어삼키자,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묘한 대리 만족과 함께 자국 리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터져 나오고 있다.일본 현지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WBC 결승전 직후, 베네수엘라의 우승 소식을 일제히 타전하며 "미국을 무너뜨린 것은 결국 NPB의 힘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을 탈락시켰던 베네수엘라가 최강 전력의 미국까지 제압하자, 일본 팬들은 "차라리 우리를 이긴 팀이 우승하는 게 낫다"며 베네수엘라의 승리를 반기는 분위기다.특히 일본 열도를 더욱 흥분시킨 것은 결승
해외야구
'51번째 주라더니 안방서 참변!' 트럼프 '조롱'에 야구 종주국 자존심 통째로 압수...3년 전 일본에 뺨 맞더니 올핸 베네수엘라에 어퍼컷 KO
야구 종주국 미국이 안방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굴욕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3년 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했으나, 결승전에서 만난 베네수엘라에 다시 한번 무릎을 꿇으며 2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2-3으로 패했다. 경기 내용도 실망스러웠지만, 경기 외적인 배경이 미국의 패배를 더욱 뼈아프게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Statehood #51)"라고 지칭하며 조롱
해외야구
K리그, 어시스트 기준 손질...두 명 제치고 골 넣어도 도움 인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K리그 기록 기준'을 개정해 어시스트 인정 범위를 넓히고 득점 시각 표기 방식도 바꾼다.기존에는 상대 선수 두 명 이상을 제친 뒤 득점하거나, 볼 터치가 슈팅 포함 3회를 초과한 경우 마지막 패스를 도움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주관적 판단이 개입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이 기준들이 모두 삭제됐다.새 기준에서는 패스가 골대·필드 플레이어·골키퍼 몸에 맞고 득점자에게 연결된 경우에만 도움을 인정하지 않는다. 굴절이 발생했을 경우 패스한 선수와 굴절시킨 선수 모두 도움을 받지 못한다.득점 시각 표기도 달라진다. 전반 3분 13초 골은 기존 '3분'에서 글로벌 기준인 '4분'으로 표기한다. 프로연맹은 "
국내축구
제37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21일 개막...AG 대표 선발전도 겸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37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올해 첫 전국 대회인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가리는 '2026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47개 팀이 참가해 부문별 순위를 다툰다.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 주관, 고성군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일반
다저스 오타니, 19일 SF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정후와 맞대결 성사되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WBC 기간 불펜 투구만 소화했던 오타니의 올 시즌 첫 실전 마운드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4이닝 소화가 적당하다"며 "21일 샌디에이고전 지명타자 출전에 이어 26일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계획상 오타니는 24일 또는 25일 에인절스전에 한 차례 더 등판해 최종 점검을 마치고, 정규시즌 첫 선발은 클리블랜드와의 두 번째 3연전이 될 전망이다.지난 시즌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 복귀 후 정규리그 14경기 평균자책점 2.87, 포스트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해외야구
한화, 강인권 전 NC 감독 QC코치로 영입...19일 합류
한화 이글스가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로 선임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강인권 코치는 19일 팀에 합류한다.강인권 코치는 2022년 NC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그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듬해인 2023시즌에는 NC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감독직 이후에는 국가대표팀 수석·배터리코치를 맡아 올해 WBC 무대에도 참가했다.
국내야구
'두 달 만에 우승국 바뀌었다' 세네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몰수패...모로코 우승
AP·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세네갈의 승리를 무효로 선언하고 모로코에 3-0 몰수승과 우승을 부여했다. 국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국이 두 달 만에 뒤바뀐 전례 없는 사건이다.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발단은 1월 19일 결승전 막판이었다. VAR 판정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세네갈 감독과 선수들이 항의하며 집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했고 관중 난입으로 15~20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키커 브라힘 디아스의 파넨카킥은 골키퍼 멘디에게 막혔고 연장 접전 끝에 세네갈이 1-0으로 우승했다.그러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로코축구협회는 '허가 없이 경기장을 떠난 팀은 패배로
해외축구
5연패 사슬 끊었다...박정환, 신진서 꺾고 맥심커피배 결승 진출
박정환 9단이 '바둑 최강자' 신진서 9단을 꺾고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랐다.박정환은 1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맥심커피배 4강전에서 신진서를 125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중반까지 미세하게 앞서던 신진서가 하변 흑 대마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착각을 범했고, 형세 역전을 확인한 박정환이 빈삼각 묘수로 요석을 잡아 승부를 마무리했다.박정환은 이로써 신진서 상대 5연패에서 벗어났고(통산 25승 51패), 역대 9번째 통산 1200승도 달성했다.결승 상대는 16일 김명훈 9단을 꺾은 변상일 9단이다. 박정환은 2022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을, 변상일은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상대 전적은 박정환이 18승 11
일반
'작년의 그 팀이 아니다'…롯데 마운드 안정·두산 벤치 뎁스, 시범경기 선두 싸움의 판을 바꿨다
지난 시즌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롯데와 두산. 두 팀이 달라졌다는 신호는 시범경기 초반 성적표보다, 그 성적을 만들어낸 구조적 변화에서 먼저 읽힌다.두산의 변화는 두 곳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첫째는 선발진이다. 재영입한 플렉센이 두 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로테이션의 신뢰를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의 선발 불안이 팀 성적을 갉아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플렉센의 귀환이 갖는 상징성은 작지 않다. 둘째는 타선의 경쟁 구도다. 박찬호의 합류 이후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경쟁이 박준순·이유찬 같은 교체 자원들까지 자극하며 벤치 전체의 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승부처마다 교체 카드가 결정적인 역할
국내야구
'한국전 2홈런, 그리고 인대 손상' 스즈키 세이야가 WBC에서 치른 값비싼 대가...FA 시즌 암운 드리워
일본 야구의 간판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1·시카고 컵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입은 부상의 실체가 드러났다. 단순한 무릎 통증이 아니었다. 정밀 검진 결과는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이었다.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에 "스즈키가 팀 복귀 후 MRI 등 검진을 마쳤고 경미한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주 경과를 지켜본 뒤 부상자 명단(IL) 등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부상은 지난 15일 8강 베네수엘라전 1회 2루 도루 시도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즈키는 아웃 판정을 받은 뒤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해외야구
'27점 차 완패에도 웃었다' 한국 여자농구, 세계 3위 프랑스에 무릎 꿇고도 17연속 월드컵 본선 문 열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홈팀 프랑스에 완패했다. 그러나 결과지는 웃음이었다. 17회 연속 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적 연속성을 지켜냈기 때문이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62-89로 패했다. 최이샘(신한은행)·강이슬(KB)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31-32, 단 1점 차로 마치며 이변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3쿼터 들어 프랑스의 장신 압박 수비에 균형이 무너졌다. 리바운드와 골밑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4쿼터 체력 부담까지 겹치며 27점 차 완패를 허용했다.팀 내 최다 17점·5리바운드의 강이슬과 14점의 최이샘이 분전했으나 양 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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