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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싸움 아직 안 끝났다' 알카라스·신네르, 마스터스 4강 동반…준결승에서 다른 상대 만난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10일(현지시간) ATP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준준결승을 나란히 통과하며 4강에 진출했다.알카라스는 부블리크(11위)를 2-0(6-3 6-0), 신네르는 오제알리아심(7위)을 2-0(6-3 6-4)으로 각각 완파했다. 두 선수가 모두 4강에 오르면서 세계 1위 경쟁은 결승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신네르의 1위 탈환 조건은 우승, 또는 준우승 시 알카라스가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다.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는 모나코 선수로는 이 대회 사상 최초로 4강에 오른 바체로(23위)와, 신네르는 츠베레프(3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이미 올 시즌 BNP 파리바오픈·마이애미오픈에서 ATP 1
일반
삼성 박승규, 1군 복귀 이틀째 4안타 4타점...사이클링히트 2루타 하나 아쉽게 놓쳐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2000년생)가 10일 NC전에서 5타수 4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1군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사이클링히트(단타·2루타·3루타·홈런)를 아슬아슬하게 놓쳤다.박승규는 1회 3루타, 3회 단타, 5회 솔로 홈런으로 세 가지를 완성했다. 8회 2사 만루에서 외야 깊숙한 타구로 주자 3명을 홈에 불러들이며 4-4 동점을 7-4로 뒤집는 데 기여했다. 이 타구에서 2루에 멈췄다면 사이클링히트였지만 박승규는 3루까지 달려 안착했다. 후속 류지혁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며 박승규도 홈을 밟았다.박승규는 지난해 8월 손가락 골절로 시즌을 마감한 뒤 약 7개월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복귀 이틀째인 이날 3루타 2개·홈런 1개·4타점으로
국내야구
두산, 4-0 리드 동점 허용 후 연장서 웃었다...KT 8-7 격파 2연승
두산 베어스가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KT 위즈를 연장 11회 끝에 8-7로 꺾었다. 두산은 4승 1무 6패(2연승), KT는 7승 4패로 LG·SSG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두산은 1·3·6회 꾸준히 득점을 추가하며 4-0까지 앞서 나갔다. 곽빈은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역투로 리드를 지켰다.그러나 7회말 곽빈이 내려간 직후 KT가 최원준 볼넷·김현수 2타점 적시타·힐리어드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며 연장전으로 넘어갔다.11회초 두산이 폭발했다. 카메론 2루타·김민석 적시타·상대 실책·안재석 2타점 적시타로 8-4를 만들었다. KT는 11회말 배정대의 3타점
국내야구
'9회 정해영 붕괴' KIA, 한화에 6-5 아슬아슬 진땀승...나성범 투런 홈런·네일 7이닝 3실점 4K
마무리 투수의 부진으로 인해 진땀을 뺐다.기아타이거즈는 4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4회초 나성범의 투런홈런은 최고였고 선발 내일의 7이닝 3실점 4탈삼진 호투는 좋았다다만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선발투수로 기아는 네일,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1회말 페라자의 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문현빈이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은 뒤 2회말 채은성의 솔로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기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3회초 박상준의 볼
국내야구
프로야구, 개막 55경기·14일 만에 100만 관중 돌파...역대 최단 기록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 14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새로 썼다.KBO는 10일 "이날 경기까지 총 101만1천465명이 입장했다"며 "역대 최소 경기(55경기)·최소 일수(14일)에 100만 관중을 넘긴 기록"이라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의 60경기·16일이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천390명이다.10일에는 대구 삼성-NC(2만4천명), 대전 한화-KIA(1만7천명), 고척 키움-롯데(1만6천명) 등 3개 구장에서 매진이 이뤄졌다.
국내야구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12일 타슈켄트 개막...115개국 986명 역대 최다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115개국 986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2024년 춘천 대회의 963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주목할 점은 현재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 선수들이 2주 휴전 합의를 배경으로 나란히 출전한다는 사실이다. 요르단·팔레스타인·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 국가 선수단도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참가 등록 후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회는 남녀 각 10체급으로 나뉘며, 2009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 선수가 출전 자격을 갖는다. 개막 전날인 10일
일반
'메츠는 알고 있었다?' 알론소, 볼티모어 대박 계약 후 '먹튀', 타율 0.188, 홈런 1개...비솃, 터커도 비슷
뉴욕 메츠는 피트 알론소와의 장기 계약을 원치 않았다. 그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 마치 그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었던 듯하다.결국 알론소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1억 5,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알론소는 타율 1할대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벌써부터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섰다.알론소는 현재 48타수 9안타, 타율 0.188에 홈런은 단 1개만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의 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거포의 위용은 사라졌고, 장타율마저 급감하며 팀 공격의 맥을 끊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는 홈런 4개, 타율 3할7푼대를 기록했었다. 알론소뿐만 아니라 뉴욕 메츠로 둥지를 옮긴 보 비솃 역
해외야구
'오, 노!' 1번 오재원, 4경기 연속 침묵, 4번 노시환은 11경기째 홈런 '제로' ...한화 김경문 감독 인내심 언제까지?8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인내심은 언제까지일까?한화 승전보 뒤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팀은 승리를 쌓아가고 있으나, 타선의 핵심인 1번 오재원과 4번 노시환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리드오프 오재원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48타수 10안타, 타율은 .208까지 추락했다. 개막 초반의 매서운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1번 타자의 출루가 막히면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심 타선의 노시환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11경기째 홈런 '제로'를 기록 중인 노시환은 48타수 8안타, 타율 .167라는 극도의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11경기에서 무려 19개의 삼진을 당하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1] 왜 '씨름'이라 말할까
‘씨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모래판 위에서 맞붙은 두 사내의 굵은 팔과 땀방울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단어의 뿌리를 따라가 보면, 그 장면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조선 후기 화가 단원 김홍도가 그린 씨름은 대표적인 풍속화 중 하나이다. 이 그림은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 경기를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두 사람이 샅바를 잡고 겨루는 순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모여 구경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과 자세가 함께 그려져 있다.중앙의 씨름 선수들에게 시선이 집중되도록 배치한 현장감 있는 구도, 구경꾼들의 웃음과 긴장 등 다양한 감정이 드러나는 생동감 있는 인물 표현, 그리고 양반이 아닌 평
일반
'롯데, 살다 살다 정말 별일 다 보네!' 2경기 연속 투수 2명으로 승리...선발+마무리로 경제적 투수 운용
정말 살다 살다 별일 다 본다.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단 두 명의 투수만으로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는 8일 사직 KT전에서 선발 김진욱의 8이닝 1실점 역투와 마무리 최준용의 1이닝 무실점 합작으로 7연패를 끊어낸 데 이어, 10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똑같은 공식을 재현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8일 경기에서는 좌완 유망주 김진욱의 성장이 빛났다. 김진욱은 8회까지 KT 타선을 단 3피안타로 봉쇄하며 생애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고, 최준용이 9회를 책임지며 6-1 승리를 지켰다. 이어 10일에는 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로드리게스는 8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압도적 구위를 뽐내며 키움
국내야구
손제이, 임실N치즈배 남자부 2차 연장 끝 우승...박율, 여자부 정상
손제이(동래고부설방송통신고)와 박율(서강고)이 제4회 임실N치즈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를 각각 제패했다.손제이는 10일 전북 임실군 전주샹그릴라CC(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천지율·김태휘·안해천과 연장에 돌입한 손제이는 2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는 기상 악화로 4라운드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1오버파 217타를 기록한 박율의 우승이 확정됐다.
골프
[마니아 토막 리뷰] '붉은사막', "왜 재미있지?"의 줄타기를 넘어 '갓겜'이 된 이유
누구에게나 재미있는 게임은 극히 드물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이 게임, 붉은사막은 그 평가가 너무 극과 극을 달렸다. 말하자면 저점과 고점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났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점은 게임이 익숙해지는 순간 확실히 재미있다는 점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면서 물건줍고 경치구경 할 수 있는 진짜 '오픈월드'를 원한다면 고민 없이 구매해도 되는 수준이다.사실 그동안의 평가를 보면 '똥갓겜', 'GOAT와 JOAT를 넘나드는 게임',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게임', '미쳤냐'와 '미쳤다'가 공존하는 게임 등 너무 극단적이다 보니 오히려 게임 내용이 궁금해질 정도다
E스포츠·게임
'윤예진 10골 맹활약' SK, 서울시청 꺾고 H리그 사상 첫 개막 20연승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사상 최초 개막 20연승을 달성했다.SK는 10일 강원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30-25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보한 SK는 18일 인천시청과의 최종전에서 이기면 21전 전승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H리그는 2023-2024시즌 출범했으며, 전신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시절인 2018-2019시즌 남자부 두산이 2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바 있다. 이번 SK의 기록은 H리그 출범 후 처음이다.이날 경기에서는 윤예진이 10골을 몰아쳤고 최지혜 7골, 강경민 5골이 공격을 이끌었다.
일반
'고의 패배 의혹' SK 전희철 감독, 제재금 500만원…KBL "오해의 여지 준 부분 인정"
'고의 패배' 의혹을 받은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KBL로부터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KBL은 10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8일 안양 정관장-SK전의 불성실한 경기를 심의한 결과 전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 SK 구단에 경고 처분을 내렸다.논란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비롯됐다. 당시 SK는 3위 DB, 5위 소노·6위 KCC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막판 3점 슛을 넣은 선수가 당황한 표정을 짓거나 자유투가 크게 빗나가는 장면이 나오며 '승리를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SK는 결국 65-67로 져 4위가 됐고, 상대적으로 껄끄러운 KCC 대신 소노와 6강에서 맞붙게 됐다.SK 측은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코트에 나
농구
'우리가 비공식 우승팀' 블랑 감독의 심리전이 현대캐피탈을 살렸다
현대캐피탈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시리즈 2승 3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현대캐피탈은 원정 1·2차전을 모두 내줬지만 2차전 5세트에서 터진 판정 논란이 반전의 기폭제가 됐다. 레오의 서브가 아웃 판정을 받은 데 대해 블랑 감독은 경기 후 "현대캐피탈이 진정한 승자"라고 격분했고, 구단은 연맹에 재판독을 요구했다. 연맹은 사후 심사 결과 '정독' 결론을 내렸으나 블랑 감독은 이후에도 "우리가 비공식 우승팀" 발언을 이어갔다.논란적인 언행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팀 결속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했다.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모두 3-0으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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