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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수피아여고 동반 우승…춘계 이어 ‘2관왕’ 달성
경복고가 용산고를 제압하고 제51회 협회장기 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지난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경복고는 1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라이벌 용산고를 상대로 76-59 완승을 거뒀다. 쌍둥이 형제 윤지원(19점)과 윤지훈(15점)이 나란히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엮어냈다.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용산고는 곽건우가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경복고는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원·윤지훈 형제를 중심으로 신유범(15점), 송영훈(14점)까지 고른 득점이 터지며 내외곽에서 고른 공격을 펼쳤다. 전반을 47-36
농구
한화, 오프시즌 불펜 구성 '자만' 자인, 손아섭 계약도 '무용지물'...결국 손 트레이드
한화 이글스가 오프시즌 불펜 전력 구성에 있어 스스로 '자만'했음을 자인했다. 영입했던 베테랑 손아섭과의 계약도 결국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한 채 '무용지물'로 끝이 났다. 한화는 결국 손아섭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며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한화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내부 불펜 자원의 잠재력을 과신하며 핵심 좌완 김범수를 잡지 않았고, 경험 있는 포수 한승택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등 전력 구성에서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내부 유망주들로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구단의 판단은 시즌 초반 불펜 붕괴라는 참혹한 결과로 돌아왔다.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화는 전력의 핵심이었던 손아섭을 두산 베어스로 보내고
국내야구
'아직도 모는단 말인가?' 김혜성 역할은 간단! 오직 오타니 앞에 출루...홈런, 타점 필요없어, 주연 되려고 하면 트리플A행
냉혹한 메이저리그의 생존 세계에서 김혜성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생존 전략은 역설적으로 '욕심을 버리는 것'에 있다. 다저스 타선에는 이미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거포들이 즐비하다. 팬들은 김혜성이 화려한 장타와 타점을 신고하며 한국 야구의 매운맛을 보여주길 기대할지 모르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그에게 부여한 임무는 지극히 명확하고 단순하다. 오직 오타니 앞에 주자로 나가는 것이다.김혜성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장타를 의식해 스윙을 크게 가져가는 순간, 그는 팀 내에서의 입지를 스스로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저스가 그에게 원하는 가치는 해결사가 아닌 '기폭제' 역할이다. 끈질긴 승
해외야구
'2-5 절체절명'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3피리어드 5골 폭발로 라트비아 7-6 대역전승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5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대역전승을 완성했다.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현지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조별리그 2차전에서 라트비아를 7-6으로 꺾었다. 전날 영국에 승부치기 끝에 패해 1패를 안고 있던 한국은 1승 1패로 올라섰다.1피리어드 송윤하의 선제골과 2피리어드 장현정의 추가골로 2-0 앞서갔으나, 이후 수비가 무너지며 2피리어드에만 4골을 내줘 2-4로 역전됐다. 3피리어드 초반 추가 실점으로 2-5까지 벌어지며 패색이 짙었다.반격은 골리 교체에서 시작됐다. 선발 안세원을 빼고 김연주를 투입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지윤이
일반
'신인이 세계 43위' 김민솔, 최연소 50위 이내 타이틀 차지...무서운 질주
KLPGA 투어 신인 김민솔(2006년생)이 우승 한 방으로 세계랭킹을 30계단 끌어올리며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다.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결과로 13일 자 세계랭킹에서 73위에서 43위로 수직 상승했다.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최연소 타이틀도 김민솔이 가져갔다. 기존 최연소였던 2005년생 스가 후카(일본·47위)보다 한 살 어리다. KLPGA 투어 활약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상위권 전체 지형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지노 티띠꾼(태국)·넬리 코르다(미국)·김효주가 1~3위를 유지했고, 20위 이내 한국
골프
랭킹 69위 강등 위기 정경섭, 큐스쿨 3연승으로 1부 잔류 확정...원년 준우승자 관록 빛났다
PBA 원년 시즌 준우승자 정경섭이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정경섭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최연길(40-20)·이해동(40-21)·윤성수(40-14)를 연파하며 3연승을 챙겼다. 지난 시즌 랭킹 69위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정경섭은 이날 조기 통과로 한숨을 돌렸다.이날 정경섭을 포함해 임태수·구민수·김원섭·정대식·이국성·박흥식 등 1부 투어 소속 7명이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황득희(에스와이)와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첫날 고배를 마셨다.PBA 큐스쿨은 1부 투어 강등(61위 이하) 선수와 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차기 시
일반
선두 서울 vs 2위 울산, K리그 순위 결전...클리말라·야고 골잡이 맞대결도 '흥미진진'
K리그1 선두 FC서울이 1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위 울산 HD와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개막 6경기 무패(5승 1무)로 승점 16을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창단 첫 개막 4연승에 이어, 지난 11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클리말라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따내며 3천205일 만에 홈에서 전북을 꺾는 기록도 세웠다. 6경기 12득점·3실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탁월하다. 클리말라는 최근 3경기 연속골(4골)로 상승세의 핵심이다.울산(승점 13·4승 1무 1패)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6라운드 전북전 시즌 첫 패배 이후 인천을 2-1로 꺾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복귀 스트라이커 야고는 5골로 K리그
국내축구
쇼골프, 연습장 실시간 타석 예약 시스템 도입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실시간 타석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연습장 타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전 예약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특히 퇴근 이후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의 대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인기 시간대에 연습장을 방문할 경우 현장에서 대기하거나 이용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는 방문 전에 원하는 시간의 타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됐다.쇼골프 모바일 예약 시스템은 ‘실시간성’과 ‘간편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앱을 통해 타석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예약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골프
KPGA 투어 박은신,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입고 대회 출전
KPGA 투어에서 뛰는 박은신이 올 시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로부터 후원을 받는다.14일 박은신의 매니지먼트사인 “박은신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와 2026시즌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박은신은 올해부터 먼싱웨어 골프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박은신과 먼싱웨어의 인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박은신은 KPGA 투어 데뷔 13년 만에 프로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관계자는 “먼싱웨어는 필드 위에서 묵묵히 실력을 증명해온 박은신의 진정성 있는 플레이가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와
골프
[특별 기고] 마라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바뀌다
42.195km를 2시간 넘게 쉬지 않고 달리는 ‘마라톤’은 올림픽 육상경기의 꽃이자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러닝 열풍으로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가 되면서,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게 경주 거리를 단축해 실시하거나 ‘수육런’, ‘빵빵런’, ‘무해런’처럼 다양한 체험 형태의 러닝 대회가 봄을 맞아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오래전 마라톤은 지구력이 우선인 스포츠였는데, 최근 흐름은 기록 단축이 목표가 되면서 점점 스피드가 부족한 선수는 마지막 스퍼트 승부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 그 예로 지난 3월 8일에는 ‘2028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미국에서 ‘LA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
일반
'마운드냐 타선이냐' 정답은 둘 다...LG·KT, 각기 다른 무기로 나란히 공동 선두
2026 KBO리그 초반 판도를 두 팀이 함께 주도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13일 기준 나란히 9승 4패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마운드의 LG, 타선의 KT. 색깔은 다르지만 결과는 같다.LG는 '지키는 야구'로 상위권을 굳히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 3.88로 리그 1위, 7~9회 구간 평균자책점 2.31·피안타율 0.209로 후반 수비력이 특히 탁월하다. 중심엔 마무리 유영찬이 있다. 8경기 7세이브, 평균자책점 1.17. 4월 들어 6⅓이닝 무실점에 피안타율 0.053을 마크하며 WBC 차출 이후 제기됐던 컨디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KT는 방망이로 맞선다. 팀 타율 0.293·89득점으로 모두 리그 1위다. 강백호를 떠나보낸 스토브리그 우려와 달리, 김현
국내야구
강등권 토트넘에 '설상가상'...주장 로메로 무릎 인대 파열, 시즌 아웃·월드컵도 불투명
2부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엔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7·아르헨티나)의 시즌 아웃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BBC는 14일(한국시간) 로메로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로메로는 지난 13일 선덜랜드와의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상대 선수를 막는 과정에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와 충돌한 뒤 절뚝이며 교체됐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파열로 최대 8주 결장이 확정됐다.이로써 로메로는 남은 리그 6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14경기 연속 무승(5무 9패)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처해 있다. 신임 사령탑 로베르토 데
해외축구
네이즈, 트랙 샘플 공개…데뷔 앨범 수록곡 ‘Seoul’ 음원 일부 최초 공개
NAZE(네이즈)가 데뷔 앨범 수록곡 ‘Seoul’로 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소속사 측은 14일 “네이즈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ZE(네이즈)’ 수록곡 ‘Seoul(서울)’의 트랙 샘플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영상에는 네이즈 멤버들이 서울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이즈만의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와 함께 ‘Seoul’의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으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Seoul’은 각자의 배경은 다르지만 이제 서울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같은 꿈을 바라보는 네이즈의 현시점 이야기를 담아낸 팝 트랙이다. 네이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적인 무드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방송연예
'왜 혼자만 야수냐' 우려받던 KIA의 선택...데일, 12경기 연속 안타로 '도박수' 적중 증명
KIA 타이거즈가 아시아쿼터로 홀로 야수를 선택한 역발상이 시즌 초반 빛을 발하고 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 유격수 제리드 데일(26)이 그 주인공이다.데일은 1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48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29일 SSG전 첫 출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003년 로베르토 페레즈(롯데)·2015년 루이스 히메네스(LG)가 보유한 KBO 외국인 데뷔 연속 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영입 당시 우려는 컸다. 나머지 9개 구단이 모두 투수를 선택하는 흐름 속에서 야수 한 자리를 아시아쿼터로 채우면 국내 젊은 선수의 성장 기회가 줄어든다는 비판도 있었다. 시범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빈타에 허덕일 때도
국내야구
'페냐 허벅지·이마이 팔 피로' 휴스턴, 부상 도미노에 AL 서부지구 최하위 추락
MLB 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 도미노에 시달리며 최하위로 곤두박질쳤다.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주전 유격수 헤레미 페냐와 선발투수 이마이 다쓰야를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페냐는 지난 11일 시애틀전에서 통증을 느낀 뒤 MRI 검진 결과 허벅지 부상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타율 0.304·17홈런·62타점·20도루로 AL 올스타에 뽑혔던 핵심 자원이다.지난 1월 3년 5천400만달러에 영입한 일본인 투수 이마이는 팔 피로 누적으로 IL에 합류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한 가운데 11일 시애틀전에서는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사사구 5개·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앞서 선발 헌터 브라운·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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