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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무승부' 최용수 "골대를 옮기고 싶었지만…"
황선홍 감독도, 최용수 감독도 어떻게든 승부를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승부차기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서울은 절박했다. 반면, 포항은 여유가 있었다. 결국 누구도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아쉬움이 서로에게 있었다.그러나 분명히 웃는 쪽은 분명 포항이었다.포항과 서울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기에서 90분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두 팀의 올 시즌 7번째 맞대결이다. 이쯤 되면 서로가 지긋지긋하다. 이날 맞대결 전까지 전적도 1승4무1패로 팽팽했다. 하지만 서울의 결과가 더 좋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
해외축구
대한항공, '외국인 싸움'에서 한국전력 압도
승부는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갈렸다.대한항공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3-0(25-21 25-23 25-18)으로 승리했다.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대한항공의 2연승을 이끈 주인공은 단연 외국인 선수 산체스다. 산체스는 60%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29득점을 기록하며 3세트 만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신영수도 9득점으로 연승에 힘을 보탰다.이 승리로 6승4패, 승점19가 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승점24)와 OK저축은행(승점22)의 ‘2강’을 무너뜨릴 후보로 도약했다.반면 한국전력(6승4패.승점17)은 외국인 선수 쥬리치가 15득점에 그쳤고, '토종 거포' 전광...
일반
언니 재영, 동생 다영 앞에서 펄펄 날았다
'국대 쌍둥이'의 첫 대결은 언니 이재영(흥국생명)의 완승이다.흥국생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3(23-25 13-25 25-22 31-29 12-15)으로 패했다.1라운드 잘 나갔던 흥국생명이지만 2라운드 들어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반의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인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의 맹활약이 활력소가 되고 있다.흥국생명은 패했지만 이재영은 24득점으로 양 팀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기복은 있었지만 3세트에는 양 팀 외국인 선수보다 많은 9득점을 기록했고, 4세트 역시 9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프로 데뷔 후 ...
일반
롯데, 111억 제시하고도 장원준·김사율·박기혁 모두 놓쳐
롯데가 내부 FA를 모두 놓쳤다.롯데 자이언츠는 26일 "FA 장원준을 비롯해 김사율, 박기혁과 협상을 펼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장원준이 FA로 나왔다. 장원준은 롯데에 "FA 시장에 나가 내 가치를 알고 싶다"고 통보했다. 롯데에서는 역대 FA 최고 금액인 4년 88억원(보장금액 80억원, 옵션 8억원)을 제시했지만, 장원준을 잡지 못했다.김사율에게는 3년 13억원(보장금액 10억원, 옵션 3억원), 박기혁에게는 3년 10억원(보장금액 6억원, 옵션 4억원)을 제시했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롯데 이윤원 단장은 "내부 FA선수를 잔류시키기 위해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제시한 금액...
해외야구
조동찬, 4년 28억원에 삼성 잔류
삼성이 멀티 내야수 조동찬(31)을 잡았다.삼성 라이온스는 26일 "조동찬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8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조동찬은 2002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올해 부상 탓에 31경기에서 타율 2할7푼에 그쳤다. 통산 성적은 2할5푼2리, 71홈런, 147도루. 하지만 내야 어디에서도 제 몫을 하는 내야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만큼 삼성도 예상보다 큰 돈을 안겨줬다.조동찬은 "좋은 대우로 계약하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남은 야구인생을 삼성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 예전에 잘 못 했던 부분까지 모두 갚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
해외야구
'국대 쌍둥이' 재영-다영, 첫 대결서 함께 웃었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를 이끌 '국대 쌍둥이'가 첫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다.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이 경기는 단순히 4연승 도전에 나선 여자부 2위 현대건설과 3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하는 4위 흥국생명의 대결에 그치지 않았다.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전체 1, 2순위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입은 이재영(흥국생명), 이다영(현대건설)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다.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지난 1라운드에는 전국체전 출전으로 두 선수 모두 결장했기 때문에 이 경기가 둘에게는 프로 무대에서 적으로 만나는 첫 번째 경기였다.배구를 시작한 이래 프로 데뷔...
일반
[EN] 버즈가 밝힌 해체 이유 "기계처럼 일하기 싫었다"
{VOD:2}“기계처럼 일하기 싫었어요. 멤버 모두 창조적인 음악을 원했거든요”한때 ‘꽃미남’ 밴드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다 돌연 해체를 선언, 각자의 음악 인생을 걸어온 버즈가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음악을 향한 같은 마음이 그들을 다시 '버즈'로 모이게 했다.버즈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4집 '메모리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며 다소 들뜬 표정으로 컴백 쇼케이스를 임한 버즈는 이날 8년 전 밴드 해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버즈는 "당시 음악을 하며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 멤버 모두 창조적인 작업을 하고 싶었다. 제도적인 녹음 환경에 ...
'무도'서 고생했던 차승원 9년 만의 출연
배우 차승원이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차승원은 무한도전 ‘극한 알바’ 편에 등장할 예정. ‘극한 알바’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특별 기획전’ 아이템 중 하나로 유재석과 정형돈이 선보인 기획이다.지난주 무한도전 방송 말미에 ‘극한 알바’의 현장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사진에는 고층 빌딩 외벽을 청소하고 있는 박명수, 탄광에 있는 듯한 유재석과 차승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외에도 전화 상담업무에 도전한 정준하, 굴 까기 작업을 한 정형돈, 그리고 지옥의 알바로 알려진 택배 상하차 작업에 도전한 하하까지 멤버 모두 실제 강도 높은 아르바이트에 임하며 고군분투했다는 후...
영화계 "독과점 심각…불공정행위 처벌하라"
불공정 행위 혐의를 받는 영화사업자 CJ CGV와 CJ E&M, 롯데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대신 '시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서자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CJ CGV·CJ E&M·롯데쇼핑의 동의의결 신청에 대해 기각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동의의결제도는 공정위가 위법성 판단을 내려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대신 사업자가 소비자 피해구제나 경쟁제한상태 해소 등의 시정방안을 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이번에 동의의결을 신청한 업체들은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자사 그룹 계열 배급사의 영화 상영관과 상영기간을 일부러 늘려주는 방식으로 중소 배급...
최정, FA 역사 다시 썼다…86억에 SK 잔류
FA 최대어로 꼽힌 최정(27)이 역대 최고 대우로 SK에 남는다.SK 와이번스는 26일 "최정과 역대 FA 최고 대우인 계약기간 4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 4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종전 FA 최고 대우는 지난해 롯데가 강민호를 잡으면서 준 4년 7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40억원)이다.최정은 2005년 SK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7년과 2008년, 2010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고, 10년 동안 SK에서 타율 2할9푼2리, 168홈런을 기록했다. 2011~2013년 3루수 골든글러브를 휩쓸었고, 국가대표 3루수로도 맹활약했다.올해 부상으로 타율 3할5리, 홈런 14개로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5년 동안 3할 타율을 넘기는 등 ...
해외야구
'단단해진' 송가연 "즐기는 시합 하겠다"
일부 기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도 여유있는 표정을 잃지 않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외부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시합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승리를 확신한다고 했다. 송가연은 3개월 새 더 단단해졌다.'미녀 파이터' 송가연(20)은 12월 1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20'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24)와 격돌한다. 3승5패의 프로전적을 보유한 타카노는 주짓수 강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상대가 결정된 후 시합영상을 봤는데, 그라운드 기술보다는 클린치 싸움을 잘했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타카노와의 대결은 송가연이 로드FC에서 치르는 두 번째 경기다. 지난 8월 17일 가진 로드FC...
일반
SBS·MBC·CJ E&M 유튜브 떠난다…KBS는 서비스 계속
앞으로 지상파 2사와 CJ E&M 채널의 방송을 유튜브로 볼 수 없게 된다.MBC와 SBS, CJ E&M 채널은 오는 12월 1일부터 한국 내 유튜브 서비스를 중지한다. 단 해외에서는 지금처럼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방송 영상 콘텐츠에 따라붙는 온라인 광고 수익을 방송사와 4.5:5.5의 비율로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영상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광고 영업에 필요한 비용은 유튜브가 부담한다.MBC와 SBS 등은 협상을 통해 수익 배당률을 더 높이려다 여의치 않자 '콘텐츠 제공 중단'의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이들 방송사들은 유튜브의 대체재로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로 눈을 돌린 상황이다.국내 최대 ...
박용택, 4년 50억원에 LG 잔류…17년 LG맨
박용택(35)이 LG에 남는다.LG 트윈스는 26일 "FA 박용택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용택은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LG에서만 뛰게 됐다.이번 FA 시장 첫 계약이다.박용택은 4년 전에도 FA 자격을 얻었다. LG와 4년 총액 34억원으로 잔류하긴 했지만, 보장된 금액은 15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18억5,000만원은 옵션이었다. 돈보다 의리로 LG에 남았다.하지만 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3할 타율을 놓치지 않았고, 최근 2년 연속 LG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견인했다. 올해 성적은 타율 3할4푼3리, 홈런 9개.사실 최대 100억원 이야기까지 나오는 FA 시장에서...
해외야구
영화 '상의원'…벌써부터 해외시장서 '호평'
오는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상의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최대 영화 마켓인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에서 큰 인기를 끌어 화제다.'상의원'은 중국과 일본 유수의 배급사들을 포함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유럽지역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배경에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영화'라는 점이 크게 부각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상의원'은 ‘조선의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면’을 볼 수 있는 영화로서, 화려한 의상과 매력적인 스토리, 그리고 매력적인 캐스팅까지...
'2014 한중가요제' 오늘 KBS홀에서 개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축제 '한중가요제'가 오늘(11월 26일) 저녁 KBS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한중가요제'는 지난 1999년 베이징 CCTV에서 열린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번갈아 열리며 양국간 방송과 대중문화 교류의 우호의 장으로 성장했다.이번 에 한국 측에서는 가수로 엑소,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씨스타, 블락비 등 최고의 인기 남녀 아이돌 그룹과 감미로운 미성의 임창정, 3단 고음의 아이유 등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중국 측에서는 지커준이, 양쿤, 조미, 조우비치앙 등 중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과 중화권의 싸이라 불리우는 젓가락 형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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