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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떠나던 김선형의 '마지막 한 마디'
최선을 다했다. 외국인 에이스가 없어도 전 선수들이 온 힘을 짜냈다. 그러나 졌다. 상대의 투혼이 더 강했다.SK에게는 잊지 못할 '13일의 금요일'이었다. 3위로 진출해 우승을 노렸던 플레이오프(PO). 그러나 6위 전자랜드에 허무한 3연패를 당하며 봄 농구를 짧게 끝내야 했다. 6위의 사상 첫 6강 PO 3연승. 최근 3시즌 우승후보로 꼽힌 SK의 가장 허무했던 PO였다.SK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6강 PO 3차전에서 연장 끝에 88-91로 분패했다. 지난 11일 2차전 때처럼 앞서다가 경기를 내준 뼈아픈 역전패였다.4쿼터 중반만 해도 SK의 승리가 보였다. 토종 에이스 김선형이 종료 5분여 전 돌파에...
일반
후배들과 경쟁한 최경주, 안타까운 컷 탈락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가 아쉽게 컷 탈락했다.최경주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버디 2개를 잡고도 보기를 5개나 범한 최경주는 이틀 연속 3오버파를 기록해 올 시즌 PGA투어 6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컷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일제히 중하위권으로 이 대회를 시작한 한국(계) 선수들은 최경주를 제외하고 전원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PGA투어 1승을 기록 중인 재미교포 케빈 나(32)와 2012년 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재미교포 존 허(25)가 1타씩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골프
독일-뢰브 감독, 2018년 월드컵서 2연속 우승 도전
'전차군단' 독일이 요아힘 뢰브 감독과 월드컵 2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독일축구협회(DFB)는 13일(한국시각) 독일 축구대표팀의 뢰브 감독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당초 이들의 계약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까지였다. 하지만 2년을 더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우승 도전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뢰브 감독이 계약기간을 채울 경우 무려 12년간 독일을 이끄는 장기 집권에 성공한다.뢰브 감독은 2004년 수석코치로 독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감독으로 승격했다. 이후 유로 2008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4강, 유로 2012 4강에 이어 브라질...
해외축구
두근두근 떨리는 미팅…풋풋 '안녕하세요' 등 5곡
매일 쉴 새 없이 신곡이 쏟아지는 가요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지 않으면 빛을 보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한 주 동안 발표된 신곡 중 차트 상위권에 오르진 못했지만, 음악팬들에게 호평받았던 히든 트랙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풋풋 - '안녕하세요'여성듀오 풋풋이 신곡 '안녕하세요'(미팅송)을 공개했다. 풋풋은 올해 자신들만의 음악을 전하기 위해 매월 '달달 프로젝트'에 진행중이다. 풋풋은 살면서 느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자신들만의 담백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만들어 매월 팬들과 만나겠다며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앞서 공개된 '할 말이 있어'에 이어 발표된 두 번째 신곡 '...
영리한 손흥민, '큰 경기' 앞두고 무리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영리하게 힘을 아꼈고, 레버쿠젠은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 풀 타임 활약했다.승격팀 파더보른과 24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치며 리그 10호 골을 기록,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다. 지난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했던 만큼 손흥민의 물오른 골 감각이 큰 기대를 모았다.변함없이 레버쿠젠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측면보다 중앙으로 자주 이동하며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후...
해외축구
멋 빼고, '진짜' 찾아라…김래원의 배우학개론
고적한 한옥에 정갈하게 앉아 있는 그는, 처절한 검사 박정환이 아닌 배우 김래원으로 돌아와 있었다. 모든 격정과 분노와 슬픔을 다 쏟아낸 그는 초연한 수도자같기도 했다.결론만 놓고 보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이 '성공'은 시청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김래원은 트렌디한 드라마보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를 선택했고, 그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의 성장으로 증명해보였다.이제 그의 얼굴에는 철모르는 달콤함도, 부드러운 미소도 없었다. 생각의 파도에 끊임없이 마모되고, 배우의 고뇌로 굴곡져 있을 뿐이었다.다음은 취재진과 김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펀치' 박정환의 내면연기, 많은 호평을 받았어요박...
거침없는 박인비, 이틀째 선두 질주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물 오른 샷 감각을 선보이며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박인비는 1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탰다.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다. 박인비는 이로써 대회 2연패와 지난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박인비는 후반 들어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솎아냈다. 특히 전날 이글을 낚았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은 마...
골프
승장 유도훈도, 패장 문경은도 "헤인즈 부상이 아쉬웠다"
▲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1차전에서 애런 헤인즈의 부상이 나왔는데 본의 아닌 상황이 일어나서 같이 뛰지를 못한 데 대해 안타깝다.코트니 심스와 국내 선수 등 SK의 높이에 대한 어려움 겪었다. 차바위와 정효근으로 견디려고 했는데 파울 트러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비 변화와 외곽으로 질 경기를 따라갔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한 단계 성숙하는 전자랜드가 되길 바라고 믿고 가겠다.마지막에 상대 주희정의 자유투 2개가 들어가면 질 것 같다 생각했다. 2, 3점 차이는 심리적으로 다르다. 2, 3차전 상대 자유투 실패로 좋은 결과가 나는 과정이 생겼다.연장 가면 이긴다 생각했다. 심스를 초반에 달리는 농구로 괴롭히면 체력이 떨어지지...
일반
동부 김영만 감독 "포웰을 철저히 대비하겠다"
'6위의 반란'을 연출한 인천 전자랜드의 기세에 4강에서 기다리고 있는 원주 동부도 깜짝 놀랐다.동부의 김영만 감독은 13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서울 SK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TV로 시청했다.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연장 접전 끝에 91-88로 누르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상대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6강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이 최대한 길게 싸워주기를 원했기 때문이다.김영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CBS노컷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자랜드와 SK 중 누가 올라와도 쉬운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4,5차전까지 갔으면 했는데 3경기 만에 끝난 점은 ...
일반
"4강 가자 했는데…" 끝내 무산된 헤인즈의 염원
'2014-2015 KCC 프로농구' SK-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린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경기 전 낯익은 얼굴이 낯선 옷을 입고 있었다.다름아닌 SK 외국인 에이스 애런 헤인즈(34 · 200cm)였다. 지난 9일 1차전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입은 헤인즈는 2차전에 이어 이날도 모자를 쓴 채 유니폼 대신 평상복을 입었다. 2경기 연속 결장인 것이다.헤인즈는 자신의 부상 정도에 대해 "의사가 완쾌까지는 1달 정도가 걸린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4차전 출전도 불가능하고, 5차전에서도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자신의 공백에 대해 헤인즈는 진심으로 팀에 미안한 마음이다. 문경은 SK 감독은 "헤인즈가 1차전이 끝나고 라커...
일반
배병옥이 떠난 LG 외야? 안익훈과 최민창도 있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1월, 프로야구 10번째 심장 KT 위즈가 신생팀 자격으로 각 구단에서 ‘보호선수 20인’으로 묶은 선수들 외에 1명을 특별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바 있다. 이는 NC 다이노스 역시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했고, 이를 통하여 적지 않은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팀을 옮긴 바 있다. KT 역시 KIA에서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린 이대형을 데려오는 등 ‘뜻밖의 수확’을 거두며 당장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뽑았다. 이 선수들과 함께 FA와 신인 지명 회의를 통하여 입단한 신예들이 KT를 이끌게 된다.그러나 KT는 ‘내일’을 바라보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해외야구
선두경쟁을 벌이는 홀리 클라이번
[마니아리포트 한석규 객원 칼럼리스트기자] 13일 중국 하이난 성 하이커우 시에 위치한 미션힐스 하이커우 블랙스톤코스(파73, 6220야드)에서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9타로 박인비와 1타차로 중국의 신예 린시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홀리 클라이번(24. 영국)이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과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지켜보는 가운데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미션힐스 (Paul Lakatos 촬영)
'박인비! 기다려!' 홀리 클라이번
[마니아리포트 한석규 객원 칼럼리스트기자] 13일 중국 하이난 성 하이커우 시에 위치한 미션힐스 하이커우 블랙스톤코스(파73, 6220야드)에서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9타로 박인비와 1타차로 중국의 신예 린시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홀리 클라이번(24. 영국)이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미션힐스 (Paul Lakatos 촬영)
타구방향을 보는 안신애
[마니아리포트 한석규 객원 칼럼리스트기자] 13일 중국 하이난 성 하이커우 시에 위치한 미션힐스 하이커우 블랙스톤코스(파73, 6220야드)에서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아이언샷을 하고서 타구방향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 : 미션힐스 (Paul Lakatos 촬영)
드라마 '미생' 20주년 케이블TV 대표 콘텐츠로 '우뚝'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미생'이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무대에 오른 미생의 김원석PD는 "저에게는 꿈 같은 드라마였는데, 그 꿈에서 깨어나기 쉽지 않았다"며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던 대본은 촬영보다 항상 먼저 나왔는데, 뛰어난 역량을 지닌 배우들이 이 대본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어 "시청자에게 더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시상식은 케이블TV 출범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배우 부문: 임시완, 강하늘, 심형탁가수 부문: 임시완,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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