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1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탰다.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다. 박인비는 이로써 대회 2연패와 지난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박인비는 후반 들어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솎아냈다. 특히 전날 이글을 낚았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홀리 클리번(잉글랜드)이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중국의 기대주 린시위와 함께 공동 2위(7언더파)에 올라왔다. 박인비와는 1타 차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베키 모건(웨일스)은 1타를 잃어 공동 4위(3언더파)로 내려앉았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공동 9위(1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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