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수)

골프

시즌 7승 이보미, 일본 남녀 상금 신기록

2015-11-22 18:08

▲이보미자료사진
▲이보미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이보미(27)가 시즌 7승을 달성하며 일본 남녀프로골프를 통틀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쓰우라 테이엔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7000만원)을 받은 이보미는 시즌 상금을 2억2581만7057엔(약 21억5600만원)으로 늘렸다.

종전 시즌 최다 상금액은 여자의 경우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1억7501만6384엔이었다. 남자는 2001년 이자와 도시미쓰(일본)가 세운 2억1793만4583엔이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내며 2위 스즈키 아이(일본)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이보미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 선수들은 올해 일본에서 16승을 합작햤다. 2012년과 같은 기록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