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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신간] 지난 100년간 우리 미술은 어땠을까... 비평문 138편으로 살피는 한국 현대미술사
미술평론가와 미술사 연구자들이 개항 이후 1990년대까지 100여년간 미술 비평문을 선별해 묶은 책이 나왔다. '비평으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메디치미디어)이 그것. 비평문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살핀다.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들이 최소한 읽어야 할 비평문 138편을 추려 묶은 것으로, 원문을 보기 쉽지 않았던 1950년대 이전 비평문들도 선별해 실었다. 수주 변영로는 1920년 동아일보에 실은 '동양화론'에서 "서양미술가 그네들의 화제(畵題)는 모두 다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현실계에서 취한다.(중략) 우리의 화가들은 어떠한 그림을 그렸는가. 명나라 의상인지, 당나라 의복인지 고고학자가 아니면 감정도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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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젤렌스키 대통령 연설문...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세지'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은 책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웅진지식하우스)가 나왔다. 박누리·박상현 옮김.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과거에 우리는 그것을 '평화'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승리'라고 말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 182일 째인 지난해 8월, 수도 키이우에서 진행한 연설 중 한 구절이다. 젤렌스키는 2019년 5월 대통령 취임 후 천 번 가량 연설했다. 그중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연설 19편을 책에 담았다. 책 곳곳에 전쟁의 참상과 함께 자유·평화를 향한 의지가 묻어 있다. 그는 21세기에 벌어지는 그 어떤 전쟁도 결코 남의 전쟁이 될 수 없다고
책
서점가 '슬램덩크' 열풍...예스24 20위 안에 18편 …교보문고에서도 강세
'슬램덩크' 열풍이 도서시장에서도 가라 앉지 않고 있다. 10일 온라인서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자료에 따르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3위부터 20위까지를 싹쓸이했다. 신장재편판은 원작 오리지널 31권을 20권으로 재편집해 2018년에 출간한 버전이다. 슬램덩크 만화책은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한 1월 첫 주부터 판매가 꾸준히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과 재고 문제가 불거졌던 1월 3주에 도서 판매가 잠시 주춤했지만, 재고수급이 안정된 1월 말부터는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영화 개봉 전 슬램덩크의 구매 독자가 주로 30·40 남성(46.6%)이었다. 개봉 후에는 20·30 여성 독자층이 급증하는 추세
책
[만화] 제사를 부탁해...
▲ 제사를 부탁해 = 박서련 지음. 정영롱 그림. 같은 소재를 소설과 만화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풀어낸 독특한 책이다. 고인을 위한 맞춤형 제사상을 차려주는 '제사 코디네이터' 수현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 정서의 1주기 제사를 준비한다. 유령이 된 정서는 수현의 제사상을 마주하고서야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픔에 잠긴다. 수많은 사람의 제사상을 차려왔지만 정작 절친한 친구를 위한 제사를 앞두고는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지 못해 막막하기만 한 수현의 시점은 박서련 작가가 소설로 풀었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시한부로 죽음을 맞고도 가족 주변에서 유령으로 떠도는 정서의 눈으
책
[신간] 유럽의 농업 역사 다시 보기…대표 고전 개정판 출간 잇따라
유럽의 농업과 농촌사 연구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들이 개정판으로 잇달아 출간됐다. ▲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 = 사회평론아카데미. 580쪽.프랑스 출신 역사학자이자 아날학파의 창시자인 마르크 블로크(1886∼1944)의 '프랑스 농촌사의 기본성격'은 유럽 농촌사 연구의 길잡이 역할을 한 책이다. 아날학파는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태동해 오랫동안 세계 역사학계를 풍미한 학파다. 아날학파는 역사를 시대순이나 사건 중심으로 나열하던 기존 역사학을 거부하고 문화나 생활사적으로 기술했다.역사를 전체적이고, 구조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것이다. 블로크는 이 책에서 프랑스 농촌사회가 직면한 현실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는
책
'슬램덩크' 서점가 강타...베스트셀러 순위 무서운 상승세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기세가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다. 3일 교보문고가 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 '슬램덩크 챔프'는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슬램덩크 1권: 강백호(신장재편판)'은 50위를 차지했다. 신장재편판은 원작 오리지널 31권을 20권으로 재편집해 2018년에 출간한 버전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만화 원작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세트 도서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며 "온라인 예약판매로 진행되면서 독자들이 받아 보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온라인서점 예스24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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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본에서 조선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홍매 작가 '일본에서 살기'
재일조선족 작가 이홍매(56) 전 길림신문 특파원이 조선족의 일본 생활을 소개한 에세이집 '일본에서 살기'(도서출판 북코리아)를 출간했다. 조선족으로서 그가 25년 간 일본에서 살면서 겪은 문화 충격과 차별 그리고 제 2의 고향으로 정착 하기까지의 좌충우돌 경험을 소개한다. 이 작가는 1996년 당시에는 일본에서 조선족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으면 그냥 중국인이라고 대답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으로 건너온 이들이 8∼10 만에 이르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도 많아 당당하게 조선족임을 밝히고 산다고 한다. 책에서 그는, 일본에 건너오면 먼저 월셋집을 구할 때 보증인으로
책
[신간] 위험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중국...'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10년 안에 미국과 중국이 무력 충돌할 가성이 있다는 경고를 담은 책이 나왔다. 마이클 베클리 미국 터프츠대 교수와 할 브랜즈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문제연구소 교수가 함께 쓴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부키). 책의 원제는 '데인저 존'(Danger Zone)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 '위험 구역'에 돌입했다는 의미다. 저자들은 전쟁의 원인을 중국의 부상 때문이 아니라 쇠락에서 찾는다. 책에 따르면, 강대국 간 무력 충돌은 도전자의 위세가 정점을 지나 쇠락기에 접어들었을 때 발생한다. 이 시기에 도전자가 흔히 제국주의적 팽창의 유혹을 느끼고 무모한 전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제2차 세계대전 때
책
[신간] 미국과 중국, 결국 친구 될 것이다...''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 경제 시나리오'
중국과 미국이 결국은 화해를 할까.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은 신간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 경제 시나리오'(김영사)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촉발된 러시아의 부상 때문에 미국이 중국과 손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최강국 미국이라도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기란 불가능하다. 두 나라가 손잡고 몸집을 키우면 힘의 균형추는 중·러 동맹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미국은 두 나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중국을 선택하는 게 더욱 유리하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일단 중국이 러시아보다 동맹국 숫자가 더 많다. 중국과 손잡으면 친중국 국가들과 경제적 관계를 개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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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울하고 불안한 남성들의 반격... '백래시 정치'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백래시 담론과 페미니즘의 관계를 해석한 책 '백래시 정치'(동녁)를 냈다. 책의 부제는 '안티 페미니즘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페미니즘에 대한 역사와 현재 논의되는 페미니즘 관련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현재 통용되는 백래시 담론이 페미니즘에 대한 반격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백래시(Backlash)란 원래 민주주의의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유형의 '반동'과 '반격'을 뜻한다. 책에 따르면, 반(안티) 페미니즘에 뿌리를 둔 '국내의 백래시'는 스펙과 학력을 높인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과 이로 인해 특권을 빼앗기기 시작한 남성들의 불안과 우울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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