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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체프테게이(24·우간다)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2연패에 성공했다.체프테게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00m 결선에서 27분27초43으로 우승했다.26분11초00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체프테게이는 2019년 런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남자 10,000m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10,000m에서 2위를 한 아쉬움도 털어냈다.10,000m에서는 장기 집권하는 선수가 많았다.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4회 연속(1993, 1995, 1997, 1999) 우승을 차지했고,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도 4회 연속(2003, 2005, 2007, 2009) 금메달을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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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의 결승길이 첩첩산중이다. 그가 속한 B조에 강자들이 다 모였다. 김세연을 넘고 히다를 물리치면 그 다음에 스롱이나 김갑선을 뚫어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그래서 결승은 오히려 쉬울 수 있다. 김민아, 임정숙, 오수정이 예상되는 상대다. 32강 서바이벌전 순위에 따라 대진표를 짜다보니 한쪽으로 몰리고 말았다. B조 8명은 김가영, 김세연, 히다 오리에, 송민지, 스롱 피아비, 김갑선, 박지현, 오도희다. 2강인 김가영, 스롱을 포함 절반이 챔피언 출신이다. A조 8명은 상대적으로 매우 헐겁다. 임정숙, 아야코, 이유주, 장혜리, 윤경남, 이화연, 김민아, 오수정이다. 김민아, 오수정이 강자이긴 하지만 우승 경험자는 임정숙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