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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예프, 리징량, 홀랜드 압도적 탑독. 옛 사람 디아즈, 마지막 패배 될 것-UFC279

2022-09-10 07:56

네이트 디아즈는 코너 맥그리거와 1승 1패 경기를 한 강자. 하지만 그건 6년전인 2016년의 이야기다.
압도적 탑독인 치마예프(왼쪽)와 리징량(사진=UFC)
압도적 탑독인 치마예프(왼쪽)와 리징량(사진=UFC)
때문에 11일의 UFC 279에서 확실하게 떠오르는 스타 함잣 치마예프가 무조건 이긴다고들 보고 있다.

디아즈의 배팅수치는 +750. -1150의 치마예프와 플러스 마이너스 1900 차이다. 이정도의 탑독과 언더독이면 분명한 미스 매치로 싸울 필요가 없다.

치마예프가 몇 회에 어떻게 이기느냐가 관심사일 뿐 승패 예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1회를 넘기지 힘들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치마예프의 승률은 90%대. 10명 중 9명이 치마예프 편이다. 1명은 그야말로 도박. 이기면 7.5배의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 밑지는 줄 알면서도 배팅해 보는 것이다.

치마예프는 MMA 11전승, UFC 5전승의 무패 파이터. 지난 경기에서 길버트 번즈를 누르고 랭킹 3위로 올라섰다.

37세의 디아즈는 흘러간 스타. 웰터급의 좀비로 후퇴를 모르는 전사였지만 이제 그럴 힘도 남아있지 않다. 2019년 호르헤 마스비달에 이어 지난 해엔 에드워즈에게 패했다.

치마예프는 지난 7일의 미디어 데이에서 1회 피니시를 자신했다.

“디아즈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난 헤비급에서도 싸울 수 있다. 디아즈가 1회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가 5라운드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 용기를 보여주고 전사로서 UFC에서 나가기를 빈다.”

코메인 이벤트도 별로 볼 것 없다는 예상. 중국의 리징량이 웰터급으로 돌아오는 토니 퍼거슨을 어렵지 않게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웰터급 14위로 11승 5패인 리징량이 -306의 탑독이고 38세로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니 퍼거슨은 +243의 언더독이다.

웰터급 TUF 우승자 퍼거슨은 라이트급으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웰터급으로 돌아왔다.

그는 ‘웰터급은 내 고향이고 그래서 예전의 토니 퍼거슨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전문가는 없다.

■ UFC 279: 치마예프 vs 디아즈

메인 카드

[웰터급] 함잣 치마예프 vs 네이트 디아즈

[웰터급] 리징량 vs 토니 퍼거슨

[81.6kg 계약체중] 케빈 홀랜드 vs 대니얼 로드리게스

[여성 밴텀급] 이레네 알다나 vs 메이시 시아슨

[라이트헤비급] 조니 워커 vs 이온 쿠텔라바

언더카드

[페더급] 하킴 다우두 vs 줄리안 이로사

[99.8kg 계약체중] 자일톤 알메이다 vs 안톤 투르칼

[미들급] 데니스 튤률린 vs 제이미 피켓

[헤비급] 제이크 콜리어 vs 크리스 바넷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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