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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첫 '쌍둥이 감독' 맞대결…동생 조동현 4점 차 승리
프로농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쌍둥이 형제 감독' 맞대결에서 동생인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46) 감독이 웃었다.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7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전에서 조상현(46) 감독의 창원 LG를 82-78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현대모비스는 이날 이어 열리는 고양 캐롯-수원 kt의 승자와 8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이날 첫 번째 4강전은 '농구대잔치 막내' 세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쌍둥이 사령탑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5분 차이 형인 조상현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다가 이번 2022-2023시즌을 앞두고 LG 사령탑에 선임됐다.동생 조동현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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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커리가 대세'...최고 클러치 슈터+최고PG+최고 퓨어 슈터 선정
올 시즌의 대세는 역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팀 단장들로 구성된 패널들은 최근올 시즌 NBA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커리를 지목했다.단장들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커리를 1위로 선정했다.결정적인 순간에서 득점을 하는 클러치 슈터 부문에서 커리는 55%의 득표율로 2위 케빈 듀랜트(17%), 3위 데미안 릴라드(14%)를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에는 듀랜트가 41%의 득표율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그러나 지난 1월 22일(한국시간), 커리는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버저비터 점프 슛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커리는 또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72%), 리그 최고의 퓨어슈터(91%), 공 없이 움직이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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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 WNBA 선수 연봉이 226만원...WNBA '연봉 퀸', WKBL 김단비보다 1억3천만원 적어
세계 여자프로농구 최고 리그로 꼽히는 미국 WNBA 선수들의 연봉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낞다.6일(한국시간) 마르카에 따르면, WNBA 선수 중 가장 적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카엘라 데이비스(피닉스 머큐리)로, 2021~2022시즌 1607달러(약 226만 원)를 받았다. 연봉이 1만 달러(약 1400만 원) 이하인 선수도 8명이나 됐다.최고 연봉자는 다이애나 타우라시(피닉스) 등 3명으로 22만8천 달러(약 3억2100만 원)를 받았다.이는 WKBL 연봉퀸인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4억5천만 원(수당 포함)보다 약 1억3천만 원이 적은 액수다.참고로, NBA 최고 연봉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2022~2023시즌 4800만 달러(약 675억 원)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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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CC 완파하고 KBL 컵대회 4강 진출…김민욱 '더블더블'
프로농구 수원 kt가 베테랑 빅맨 김민욱(32)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완파하고 KBL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kt는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2차전에서 KCC를 94-77로 완파했다.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88-84로 이긴 kt는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해 4강에 진출했다.kt는 A조 1위 고양 캐롯과 7일 오후 4시 같은 곳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kt의 '대들보' 하윤기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그 대신 골 밑을 맡은 김민욱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마찬가지로 21득점, 리바운드 11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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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볼만해졌다' 레너드, 윌리엄슨, 월 등 슈퍼스타들 총 출동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볼만해졌다.지난 시즌 부상으로 결장했던 슈퍼스타들이 코트에 속속 복귀하고 있기 때문이다.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와 존 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 등이 대표적이다.레너드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까지 받아 지난 시즌을 통채로 날렸다.여기에 폴 조지도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다.두 거목이 빠진 클리퍼스는 고전했다.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레너드가 돌아온 데다 베테랑 월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NBA 전문가들은 서부 콘퍼런스 정상을 놓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레너드-조지-월의 3각 편대는 NBA 최고로 평가받는다.뉴올리언스의 윌리엄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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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제발 저 선수 뽑아 줘"...스티브 호 유 팻(Steeve Ho You Fat) '바이럴' 왜?
살이 좀 찐 사람들이 들으면 다소 짜증을 낼 만한 기사가 나왔다.마르카, 래리 브라운 등 해외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한 농구 선수가 그의 이름으로 인해 농구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ESPN2는 이날 NBA 산하 G리그 이그나이트와 프랑스 최상위 리그 소속 팀인 메트로폴리탄 92의 경기를 중계했다. 이 경기는 2023 NBA 드래프트의 최고 유망주들인 스쿳 헨더슨과 빅터 웸바냐마의 쇼케이스로 열렸다.그러나 정작 이날의 주인공은 이들이 아니었다.메트로폴리탄 소속의 스티브 호 유 팻이라는 선수가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화려한 플레이가 아닌 다른 이유로 바이럴이 됐다.팬들은 유니폼에 새겨진 그의 이름을 발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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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춤 좀 추지마!" 압둘-자바, 제임스, 압둘-자바 '디스'에 '뾰로통'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레이커스 '레전드' 커림 압둘-자바에 제대로 삐쳤다.제임스는 최근 툭하면 자신을 '디스'하는 압둘-자바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생각 없고 그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압둘-자바는 NBA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그 기록을 제임스가 깨려고 하고 있다. 잘하면 올 시즌에 압둘-자바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제임스를 팬들은 'GOAT(역대 최고 선수)'라고 부른다.그러나 압둘-자바는 "GOAT는 무슨. GOAT는 득점 후 춤을 추지 않는다"며 제임스의 득점 후 댄스를 "바보 같은 춤"이라고 비아냥댔다.제임스는 골밑에서 득점을 하면 잠시 자축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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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올해도 '틀렸다'...제임스, 4득점, 웨스트브룩 5득점, 새크라멘토에 30점 차 대패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는 시범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러셀 웨스트브룩이 가세한 만큼 전력이 강화됐을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각자 놀았다.팬들은 그래도 정규 시즌에서는 잘할 것으로 기대했다.팬들은 완전히 속았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웨스트브룩 모두 자기 플레이만 고집했다. 초반부터 부진했던 성적은 시즌 끝까지 이어졌다. 결국 플레이오프는커녕 토너먼트 인 경기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그런데 올 시즌 역시 별로 달라진 게 없음이 드러났다.4일(한국시간) 열린 시범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에 30점 차로 대패했다.제임스는 오래 뛰지 않았으나 4득점에 그쳤다. 야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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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상 최초 쌍둥이 감독 맞대결...4강서 LG 조상현 vs 현대모비스 조동현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쌍둥이 감독' 맞대결이 KBL 컵대회 4강에서 성사됐다.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2-83으로 물리쳤다.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가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4강 진출 팀을 가린 D조에서는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2점을 앞선 현대모비스가 4강에 진출했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C조 1위 창원 LG와 7일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LG는 조상현(46), 현대모비스는 조동현(46)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지휘봉을 잡은 팀들이다.두 감독 모두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에 선임됐고, 첫 맞대결을 정규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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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룰 만들어야 하나?'...워싱턴, 시범 경기서 커리에 '트리플 팀' 수비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987년 조던이 평균 37.1점을 기록하자 상대 팀이 조던을 집중 수비할 것을 우려해 팀이 특정 선수에게 3명 이상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른바 '마이클 조던 룰'이었다.더블 팀은 괜찮지만 트리플 팀 수비는 금지했다.파울 서클의 상단 아래에 있는 볼에서 멀리 떨어진 코트 측면에 3명 이상의 선수가 특정 선수를 수비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 특정 선수가 조던이었다.이를 위반하면 한 차례의 공격권을 잃게 된다.그랬던 트리플 팀 수비 금지 조치가 또 생겨날지도 모르게 생겼다.이번엔 NBA 역대 최고의 3점 슈터로 평가받고 있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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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 캐롯, 챔피언 SK에 36점차 대승…컵대회 4강 안착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지난 시즌 코트를 평정했던 서울 SK를 완파하고 KBL 컵대회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캐롯은 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경기에서 SK에 100-64, 36점 차로 크게 이겼다.디드릭 로슨이 3점 슛 5개를 포함한 35득점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이정현도 3점 슛 3개 등으로 21점을 넣고 9어시스트를 결들이며 캐롯의 승리를 쌍끌이했다.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새로 창단한 팀인 캐롯은 1일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66-58로 제압하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SK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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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NBA'...사상 최악의 분위기 속 개막
약 2주 후면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이 개막한다.30개 팀들은 현재 트레이닝캠프를 실시하면서 개막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일부 팀은 일본 등 해외에서 시범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바야흐로 NBA 시즌이 성큼 찾아온 느낌이다. 그동안 시즌 개막을 학수고대한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다만, 올 시즌 NBA는 사상 최악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개막할 전망이다.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첫 번째 화두는 마일스 브리지스 스캔들이다.샬롯 호니츠 스타인 그는 두 자녀 앞에서 여자 친구를 구타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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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시케 36점' kt, DB 제압…'필리핀 더비'서 가스공사, 현대 모비스 꺾고 웃어
프로농구 수원 kt가 '새 얼굴' 이제이 아노시케의 맹활약을 앞세워 KBL 컵대회 첫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했다.kt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첫 경기에서 DB를 88-84로 제압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이번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 4강까지 올랐던 kt는 이날 외국인 선수 중 부상에서 갓 복귀한 랜드리 은노코를 출전 명단에서 빼고, 아노시케만 출전시켰다.아노시케는 혼자서만 36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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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야?' 살 뺀 '괴물' 윌리엄슨에 '공룡' 오닐 '우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윌리엄슨은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오프 시즌 동안 엄청난 훈련을 했음을 방증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 윌리엄슨이 체중 이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가 경기에서 다시 지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그 중 한 명이다.살을 빼기 전까지 윌리엄슨은 보반 마르자노비치에 이어 NBA에서 두번 째로 몸집이 큰 선수였다.오닐은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인 '더 빅 팟캐스트 위드 샤크'에서 살 뺀 윌리엄슨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몸싸움으로 인한 부상이 더 많아진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상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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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팀' 캐롯 공식전 첫 승리…LG도 상무 제압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공식전 첫 승을 올렸다.캐롯은 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삼성을 66-58로 제압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이번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승기 감독을 따라 자유계약(FA)으로 올여름 캐롯에 합류한 '최고 슈터' 전성현이 3점 3개 포함, 18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새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떠난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의 빈자리를 메울 과제를 받은 이정현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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