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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복귀 후 2연승…4위 신한은행과 3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가 '대들보' 박지수(24·196㎝) 복귀 이후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부풀렸다.KB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2-55로 이겼다.최근 2연승의 KB는 4승 11패로 순위는 5위에서 변화가 없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신한은행(7승 8패)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이날 경기로 정규리그 전체 30경기 가운데 딱 절반을 마친 KB는 박지수가 공황 장애 때문에 개막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할 때는 2승 11패에 그치며 속절없이 무너졌으나 박지수가 돌아온 뒤로는 2승을 챙기며 반등에 나섰다.이번 시즌 신한은
농구
필리포스와 김가영, 사파타,스롱과의 에이스 대결선 이겼지만 블루원에 또 패배-팀리그5R
하나카드는 블루원 앞에만 서면 약해진다. 카시도코스타스가 최강 선봉장 사파트를 꺾고 김가영이 껄끄러운 스롱 피아비를 눌렀음에도 결국 3-4로 지면서 블루원 전 2연패를 기록했다.블루원은 19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첫날 하나카드와의 경기(광명테이크호텔)에서 1, 2세트 복식 2경기를 따내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믿었던 사파타가 2:15로 패배, 먹구름이 드리웠다. 사파타는 전기 2라운드 PBA 지정매치에서 6승 1패를 거둔 강자였다. 복귀 후 서서히 샷 감을 올리고 있는 카시도코스타스는 화려한 연타쇼로 3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1이닝 6연타에 이어 2이닝 7연타로 훌쩍 달아
일반
NBA 레이커스, 브라이언트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토머스 브라이언트의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위저즈에 2점 차 승리를 거뒀다.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119-117로 이겼다.이 팀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와 성(姓)이 같은 토머스 브라이언트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코비와 달리 골밑 요원인 등번호 31번의 토머스는 117-117로 맞서던 경기 종료 7.4초 전에 르브론 제임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투핸드 덩크슛으로 이날 경기 결승점을 뽑았다.제임스가 33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브라이언트는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농구
4강의 힘 NH, 7연승. 조재호, 마민캄, 김현우, 김보미 1승씩-팀리그5R
역시 4강 다웠다. 하이원대회 챔피언 마민캄과 공동 3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가 1승씩 챙기며 NH농협카드의 7연승을 작성했다.NH는 19일 시작된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첫날 경기(광명테이크호텔)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S를 4-3으로 제압했다. NH의 조재호는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김종원을 15:14로 누르고 2-1 리드를 만들었다. 김종원은 14점에 먼저 가 승리를 잡을 수 있었으나 그리 어렵지 않은 공을 두 번 이나 놓쳐 패배를 자초했다. 마민캄은 임성균을 11:3으로 물리쳤다. 마민캄은 첫 2이닝을 공타로 날렸지만 이후 4이닝에서 2-1-5-3점을 몰아쳤다. 김현우는 승패가 걸린 7세트에서 3연타 두 차례와 5연
일반
제20대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LH 사장 취임…"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다시 기쁨과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제20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19일 연맹 회의실에서 가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지난 10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20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한준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근대5종은 1985년도부터 LH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성장을 거듭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남자 개인전에서 전웅태(광주시청)가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들어 우수선수들이 잇달아 배출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강호로 도약중인 대한민국 근대5종은 이한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2020 도쿄 올림픽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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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1~40회차 우수선수 24명만 나서는 최고 권위 그랑프리, 진정한 챔피언은?
2022시즌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 오는 51회차인 21일~22일, 이틀동안 펼쳐진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답게 총상금 9000만원에 우승 상금만 3000만원이 걸려 있어 트로피를 노리는 강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그랑프리 경정 출전 선수는 시즌 1회차부터 49회차까지의 평균득점 상위자 24명이다. 이들은 수요 예선경주를 거쳐 상위 6명의 선수만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올해는 많은 강자들이 유독 많이 나온 플라잉(출발 위반)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그랑프리 출전기회를 놓쳤다. 대표적으로 영원한 우승 후보인 심상철과 그랑프리 3연패의 전무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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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키안 큰소리. “마카체프 꺾을 파이터는 나 밖에 없다”-UFC라이트급
이슬람 마카체프는 7년 무패의 막강한 챔피언이다. 그는 지난 10월 UFC 280에서 강한 챔피언 올리베이라를 2회 암트라이앵글로 물리치고 새 챔피언이 되었다.12연승의 그는 내년 2월 UFC 284에서 P4P 1위인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벌인다. 7년 무패의 두 파이턴 간 싸움이어서 관심이 크지만 체급 차이가 있어 싱겁게 끝날 수도 있다. 볼카노프스키의 체격이 마카체프에게 많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18일 19연승의 이스마굴로프를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승리한 아르만 사루키안도 마카체프의 완승을 주장하는 파이터 중 한 명이다.“볼카노프스키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마카체프를 이기지 못한다.
일반
다리 없이 태어난 레슬러 자이언 클락, MMA 데뷔전서 승리
다리 없이 태어난 레슬러 자이언 클락(사진)이 ‘건강한 상대’ 유진 머레이를 3-0으로 물리치고 MMA 첫 승을 기록했다.클락은 18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클래디에이터 챌린지' 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명의 심판은 모두 클락의 30-27 승리를 채점 했다. 머레이는 MMA 5연패를 기록했다. 대학 레슬링 선수 출신의 25세 클라크는 신체의 하반신 발달을 손상 시키는 꼬리 회귀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없었지만 그는 켄트 주립대학의 고등학교와 대학 매트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으며 '두 손으로 가장 빨리 달리기', '3분 안에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팔굽혀 펴기', '손으로 가장 높은 박스
일반
투어에서 못본 강동궁-쿠드롱, 사파타-필리포스, 김가영-스롱, 이미래-김보미 선봉장 대결, 오늘 팀리그에서 본다
챔피언십에서 보지 못한 강동궁-쿠드롱, 사파타-카시도코스타스, 팔라존-마르티네스, 김가영-스롱, 이미래-김보미, 히다-김예은의 선봉장 대결이 19일 팀리그에서 펼쳐진다.19일 시작되는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3 세트 남자 단식은 PBA지정 매치. PBA가 3 세트에서 맞붙을 남자 선수를 지정, 에이스 대결이 되도록 했다. 6 세트 여자 경기는 지정 매치가 아니다. 그러나 3 세트 지정 매치에 따라 중요해지면서 에이스들이 총 출동하고 있다. 첫날 첫 경기(광명 테이크호텔)는 하이원 대회 마민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등 4강 4명을 거느리고 있는 NH카드와 성적이 저조했던 TS샴푸. 6연승 행진을 한 4라운드 1위 NH는 조재호가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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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박지원, 월드컵 4차 1,000m 역전 우승…'3관왕'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57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날 남자 1,500m와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지원은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극적인 경기였다. 박지원은 레이스 초반 함께 결승에 진출한 홍경환과 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봤다. 결승선을 4바퀴 남길 때까지 5위, 홍경환은 4위로 날렸다.두 선수는 결승선을 3바퀴를 남기고 나란히 앞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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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휘슬을 모독하다니'...NBA 심판, 멤피스 팬과 '친화적' 대화한 모란트에 퇴장 명령
농구 선수들은 상대 반칙에 휘슬을 안 불어줄 때 가장 많이 심판에게 항의한다. 또 반칙이 아닌데 휘슬을 불면 '그게 무슨 반칙냐'며 불만을 표시한다. 그러나 항의가 지나치면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된다. 계속 항의하면 퇴장 명령이 떨어진다.18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OKC)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OKC 썬더 대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2쿼터에서 OKC는 멤피스에 20점이나 앞서고 있었다.이날 페이콤 센터에는 멤피스 팬들도 많이 있었다. 자 모란트 이름이 크게 새겨진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도 있었다.멤피스가 크게 뒤지자 이 팬은 "20점 뒤졌어. 이제 따라가자!"고 모란트에게 파이팅을 외쳤다.이에 모란트는 "그럴게요. 근데 심판
농구
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서 2회 연속 금메달…또 아시아新
황선우(19·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게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다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황선우는 1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영자로 나서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 기록(1분40초99)을 이틀 만에 1초27이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다.단체전에서 첫 번째 영자의 기록은 같은 영법 및 거리의 개인종목 기록으로도 인정한다.2018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다
일반
DB 두경민, 3점슛 9개·43점 폭발…시즌 한 경기 최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3점슛 9개에 43점을 터뜨린 두경민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연패 끝에 첫 승리를 거뒀다.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11-80으로 크게 이겼다.9승 13패가 된 DB는 서울 삼성, 전주 KCC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0승 12패)와는 1경기 차이다.특히 DB는 지난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날 첫 승리를 31점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31점 차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타이기록이다. 11월 25일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을 106-75, 31점 차로 물리친 사례가 있다.프로농구 통산 최다 점
농구
'야스민 38점' 현대건설, 역대 최다 15연승에 1승 남아
여자 프로배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현대건설이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겼다.현대건설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0(25-17 28-26 25-20)으로 이겼다.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 14연승을 질주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 작성을 이어갔다.정규리그 기간 연승 기록에서도 2009-2010시즌 GS칼텍스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1승을 더하면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웠던 최다 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1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을 얻지 못하며 개막 최다 연패(15연패)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1세트는 현대건설이 여유롭게 승
배구
'박지현 21점' 우리은행, BNK 따돌리고 파죽의 11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내달렸다.우리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67-63으로 물리쳤다.지난달 12일 용인 삼성생명에 진 것이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인 우리은행은 이후 11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4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삼성생명(9승 5패)과는 4.5경기 차다.우리은행은 2016년 12월 17일 청주 KB전∼2017년 1월 27일 삼성생명전 이후 약 6년 만에 11연승을 기록했다.이 경기 전까지 삼성생명과 공동 2위였던 BNK는 2연패를 당하며 3위(9승 6패)로 밀렸다.1쿼터 10점을 책임진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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