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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레버쿠젠에 1-0 승리
웨스트햄(잉글랜드) 임대설이 돌고 있는 황희찬(25)이 결장한 라이프치히가 레버쿠젠을 꺾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라이프치히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2020-2021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18라운드에서 강등권의 마인츠에 2-3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라이프치히는 승점 38로 3위 프랑크푸르트(승점 33)와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선두 뮌헨(승점 45)을 승점 7점 차로 추격했다.최근 웨스트햄 임대설이 퍼진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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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교체출전' 몽펠리에, 랑스에 1-2 패배…8경기 연속 무승
윤일록(29)이 후반 교체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몽펠리에가 8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몽펠리에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랑스와 2020-2021 리그앙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최근 3연패를 포함해 몽펠리에는 리그에서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해 12월 13일 랑스전 승리 뒤 2무 6패에 그쳤다.몽펠리에에서 뛰는 윤일록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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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6분 출전' 발렌시아, 강등권 엘체에 1-0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이강인(20)을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시키며 1부리그 탈락 위기의 엘체를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엘체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정규리그 19위인 엘체(승점 17)를 물리친 발렌시아(승점 23)는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과 국왕컵 16강 패배 등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씻고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13위에 랭크됐다.전반 22분 다니엘 바스의 헤딩 득점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전반 33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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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궁합이 맞네' 지동원, 임대되자마자 시즌 첫 도움…이재성과 '코리안 더비'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공격수 지동원(30)이 합류 하루 만에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홀슈타인 킬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재성(29)과의 '코리안 더비'도 펼쳐졌다.지동원은 30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킬과의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전 시작 때 교체 투입돼 0-3으로 뒤지던 후반 18분 야신 벤 벨라의 만회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지동원의 첫 공격 포인트다. 이날 인상적인 데뷔전을 가짐에 따라 앞으로 새 이적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했으나 개막 전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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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8] 왜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Real Club Celta de Vigo)는 영국 원주민인 ‘켈트(Os Célticos)’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까
2012~13년 박주영이 한때 몸을 담았던 스페인 라리가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Real Club Celta de Vigo)는 특이하게도 축구의 발상지 영국과 관련한 팀 이름을 갖고 있다. 팀 이름을 해석하면 비고의 셀타 로열클럽이다. 비고는 대서양에 붙은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Galicia) 지방의 최대 도시로 팀의 연고지이다. 갈리시아 지방은 원래 영국 원주민인 켈트족(Celts)의 땅이었다. 갈리시아 지방의 주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Compostela)’는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의 종착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스페인의 수호 성인인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유전학자들에 의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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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몸싸움에 비해 솜방망이 징계" 즐라탄-루카쿠,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밀란 더비'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충돌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지난 27일 '밀란 더비' 이후에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는 지난 2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 전반 종료 직전 충돌했다.거친 파울을 당한 루카쿠가 AC밀란 선수들과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루카쿠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머리를 맞대고 대치하며 거친 말싸움을 펼쳤다. 결국 두 선수는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브라히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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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지동원, 독일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지동원(30)이 2부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됐다.브라운슈바이크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지동원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2011년 6월 선덜랜드로 이적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20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2시즌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했고, 아우크스부르크(독일)로 임대됐다. 2014-2015시즌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다름슈타트(독일 2부)로 임대됐다가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했지만 초반 부상 악재로 고전했다. 마인츠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지동원은 독일 2부 분데스리가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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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 불발' 보르도, 리옹에 1-2 패배
연속골 도전에 나선 황의조(29)이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인 보르도는 올랭피크 리옹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고 패했다. 보르도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리옹과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2라운 원정에서 1-2로 패했다.최근 3연승에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타던 보르도는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근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탔던 황의조도 선발 출전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하고 후반 37분 교체아웃됐다.보르도는 승점 32로 7위에 머문 가운데 리옹은 승점 46을 따내 나란히 한 경기를 덜 치른 파리 생제르맹과 릴(이상 승점 45)을 2~3위로 밀어내고 단숨에 선두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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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끝났어!" 모리뉴 감독에 '항명'한 오리에에 팬들 "토트넘 떠나라" 비난
조제 모리뉴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을 떠나버린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오리에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교체된 후 벤치에 앉지 않고 그대로 퇴근해버렸다. ESPN은 “모리뉴 감독이 하프 타임 때 라커룸에서 전반전 막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오리에를 질타했다. 이에 오리에가 모리뉴 감독에게 대들었다. 결국, 후반 시작 전 교체되자 오리에는 격노하며 경기장을 떠나버렸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오리에의 수비 실수를 지적하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오리에는 전반전 첫 실점 과정에서 침투하는 리버풀의 마네를 놓쳤다. 모리뉴 감독은 이 점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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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망주 홍윤상, 볼프스부르크 임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19세 공격수 홍윤상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임대 보낸다고 29일 밝혔다.포항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올해 포항에 입단한 홍윤상은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무대를 밟게 됐다.유소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으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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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뒤끝작렬'..."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경질됐다" 토트넘 '저격'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자신을 경질한 토트넘을 저격했다. 지난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난 포체티노는 29일(한국시간)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경질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체티노는 2014년부터 5년간 토트넘을 지휘하며 2018~2019시즌 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2019~2020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하자 경질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는 내일이 없는 경기다. 오늘 당장 결과물을 내야 한다. 중기 프로젝트를 가동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그 중 하나다. 그렇기에 매우 힘들다. 나는 토트넘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성공의 희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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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컵 투 토트넘' 여자축구 '에이스' 조소현, 손흥민과 한솥밥 먹는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조소현(33)이 손흥민(29)과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조소현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토트넘은 한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선수인 손흥민에 여자 대표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조소현까지 2명의 에이스를 갖게됐다. 홈페이지에서 토트넘은 조소현의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여자 선수 중 한 명이며, 데뷔 이후 A매치 126경기에 나서서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데뷔해 현대제철을 거친 조소현은 2016년 고베 아이낙(일본) 유니폼을 입으며 해외 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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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7] 왜 이강인이 활약하는 발렌시아를 ‘박쥐 군단’이라고 말할까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팀 발렌시아는 ‘박쥐 군단(Los Murciélagos)’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니폼 엠블럼 상단에 검은색 박쥐가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박쥐는 창단 때부터 팀의 상징이었다. 1919년 발렌시아는 현재의 이름인 ‘발렌시아 FC(Valencia Club de Fútbol)’로 창단했다. 재미있게도 초대 회장을 동전 던지기로 선출했다. 박쥐를 팀 상징으로 내세운 것은 연고지역인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발렌시아 지역에 흔한 박쥐는 발렌시아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발렌시아라는 이름은 힘을 의미하는 라틴어 ‘Valentia’에서 유래했는데 1238년 아라곤의 제임스 1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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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로" 러시아 프로축구 3부리그 FC카마즈, UFC 아이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정식 입단 제의
UFC 아이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축구 선수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바이블 등 미국 및 영국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하빕이 러시아 프로축구팀으로부터 정식의 입단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빕에게 입단 제의를 한 팀은 3부 리그에 속한 FC 카마즈다. 하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자유계약 선수다.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있다”며 축구 선수로 뛸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카마즈 구단은 하빕에게 “우리는 당신에게 우리 팀의 일원으로 베뷔해줄 것을 제의한다. PFL은 축구 버전 UFC다. 우리는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뛴다. 우리는 FNL로 승격하기 위한 야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FNL은 러시아 프로축구 2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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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콩가루 집안?’ 선수들은 교체에 불만 표시하고 감독 전술 비판, 감독은 선수 실수 공개 지적...감독과 선수 간 ‘불신’ 심화
토트넘 내부가 시끌시끌하다. 한 경기 끝날 때마다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있다. 자신을 교체했다고 벤치에 않지 않고 아예 경기장을 떠나버리는가 하면, 경기 중 교체했다고 물통을 걷어찬다.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는가 하면, 다른 팀이 불러주면 언제든 떠나겠다고 공개 발언하는 선수도 있다. 이쯤 되면 ‘콩가루 집안’이라고 부를 만하다. 29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된 세르주 오리에는 벤치에 앉아 경기를 끝까지 지켜봐야 함에도 그대로 스태디엄 밖으로 나가바렸다.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반항한 것이다. 이에 일부 토트넘 팬들은 오리에를 향해 “넌 끝났어”라고 비난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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