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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라모스 빠진 엘 클라시코...R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2-1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를 잡았다.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끝난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2-1로 이겼다.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겨 1965년 이후 56년 만에 엘 클라시코 4연승을 기록했다.승점 3을 더한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2위(승점 20)에 자리했고, 바르셀로나는 9위(승점 15)까지 내려앉았다.이번 엘 클라시코는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이적한 뒤 열린 첫 더비다.유스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만 몸담았던 메시와,
해외축구
‘OT에 불 났어?’ 맨유 팬들, 전반전 끝나자 썰물 빠지듯 경기장 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게 치욕적인 0-5 패배를 당한 25일(한국시간) 맨유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기이한 광경이 펼쳤다. 전반전에 내리 4골을 허용하자 경기장을 꽉 메운 맨유 관중들이 마치 썰물이 빠지듯 나갔다. 관중석이 듬성듬성해지자 한 해외 매체는 “화재라도 난 것처럼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0대5로 참패했다. 맨유는 10년 전 맨체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6으로 진 후 처음으로 홈에서 5골 차로 패했다. 또 맨유가 전반에 0-4로 뒤진 것은 EPL 출범전인 1990년 5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31년 만
해외축구
'호날두 왜 이러나' 넘어진 선수에게 강한 발길질...퇴장 아닌 경고에 팬들 '흥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신시적인 플레이로 비판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좌절감’을 상대 선수를 발로 차는 것으로 표시했다. 0-3으로 뒤진 전반전 종료를 앞둔 인저리 타임에서 호날두는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에게 발을 높이 들어 그를 그라운드에 넘어뜨린 후 존스의 배에 있는 공을 강하게 찼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호날두가 당연히 레드카드(퇴장)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심은 호날두에게 옐로카드(경고)를 주는 게 그쳤다. 이 장면을 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디온 더블린은 “완전 좌절이다. 호날두가 매우 거칠어졌다”고 말했다
해외축구
“살라는 탐욕스럽고 극도로 이기적인 선수”...수네스 “리버풀은 살라가 달라는 대로 줘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골 행진을 질주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현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그러나, 리버풀 ‘레전드’ 그레임 수네스는 “살라는 탐욕스럽고 극도로 이기적”이라고 말했다. 수네스는 최근 영국의 더 타임즈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대부분의 톱클래스 선수들이 그렇긴 하지만, 살라는 극도로 이기적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살라는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슛을 쏘는데, 이는 때때로 그의 팀원들, 특히 마네를 좌절시킨다. 다른 선수들은 그가 너무 잘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해외축구
“손흥민만 지금 당장 웨스트햄 베스트 11에 들어갈 수 있다”...제이미 오하라, 추락한 토트넘 경기력 ‘질타’
토트넘 홋스퍼가 24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해머스에 0-1로 패한 가운데 손흥민만이 현재 웨스트햄 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은 이날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4번째 패배를 당했다. 이에 전 토트넘 미들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토트넘의 경기력을 질타하며 ”손흥민만이 웨스트햄의 선발 11에 자리를 ‘어쩌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스타“라는 글을 올렸다. 오하라는 ”'당황스러운 것은, 내가 지짐 토트넘 선수들 중 지금 웨스트햄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손흥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토트넘
해외축구
"충격이었다" 모우라, 즐라탄과 베컴에게서 받았던 인상 밝혀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가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모우라는 최근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 뛰었던 스웨덴의 축구 아이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잉글랜드의 '골든 보이' 데이비드 베컴에게서 받은 인상을 밝혔다.모우라는 "나는 2012년 19세의 나이로 PSG에 입단했다. 그해 즐라탄이 입단했고 베컴은 2013년 1월 합류했다. 정말 대단했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들은 슈퍼스타였다. 나는 그들이 약간은 건방지게 행동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겸손했고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회상했다.모우라는 특히, "베컴은 수줍어했다. 말 없이 조용히 경기
해외축구
K리그1 수원FC·제주·수원 파이널A 합류…전북은 선두 탈환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그룹에 합류했다.울산 현대, 전북 현대, 대구FC가 일찌감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서 수원FC, 제주, 수원도 A그룹에서 파이널 라운드 5경기씩을 치를 수 있게 됐다.수원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져 승점 45(12승 9무 12패)에 머물렀다.수원FC는 전북 현대와 2-2로 비긴 제주(10승 15무 8패), 대구FC를 2-0으로 누른 수원(12승 9무 12패)과 승점이 같아졌다.하지만 다득점에서 45골로 제주(43골), 수원(41골)에 앞서 4위 자리를 지켰다.이로써 지난해 K리그2(2부) 플레이오
국내축구
'정우영 78분 활약'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2-0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2)이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정우영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3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활약했다.16일 열린 8라운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1-1 동점 골을 터뜨려 시즌 3호 골을 달성한 정우영은 이날 2경기 연속 골과 시즌 4호 골을 노렸지만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5승 4무가 된 프라이부르크는 개막 후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정우영도
해외축구
천당과 지옥 오고 간 이강인, 친정팀 발렌시아와 첫 대결서 시즌 1호 도움 뒤 퇴장
'천당과 지옥'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20)이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에서 명암이 엇갈렸다.이강인은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1-2022 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32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했다.9월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6라운드에서 나온 시즌 첫 골에 이은 이강인의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하지만 팀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발렌시아는 10위(승점 13), 마요르카는 13위(승점 12)에 자리했다.이날 이강인은 10살 때 아카데미에
해외축구
풀타임 뛴 황희찬, 리즈 원정서 시즌 4호골…손흥민과 EPL 득점 5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25)이 득점포에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황희찬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EPL 9라운드 원정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시즌 4호 골이다.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다 8월 말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돼 EPL에 진입한 황희찬은 이후 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데뷔전인 지난달 12일 왓퍼드와의 4라운드에서 첫 골을 신고했고, 이달 2일 뉴캐슬과의 7라운드에선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이후 A매치에 다녀온 뒤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8라운드에선 패스 실수로 실점
해외축구
손흥민, “나는 진정한 ‘집돌이’다”...알리는 여자 친구 사귀기에 여념 없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을 ‘집돌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제 일간지 ‘더 비즈니스 타임즈’는 “지난 21일 AIA가 주최한 화상 팬 참여 이벤트에 손흥민이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저리에서 손흥민은 코로나19 사태, 경기에서의 압박감, 누누 산투 감독에 대한 평가, 취미 등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다. *비즈니스 타임즈(이하 BT) - 코로나19 사태가 정신 건강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었나?손흥민(이하 손) -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손상하고 있다. 특히 실직한 사람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갑자기 몇 달 동안 텅 빈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해야 했다. 하
해외축구
K리그2 대전, 안양 잡고 '승점 1 차이'…2위 경쟁은 31일 최종전으로
프로축구 K리그2 3위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 싸움을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대전은 2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을 3-1로 물리쳤다.승점 58의 대전은 3위를 유지했으나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고 2위 안양(승점 59)을 턱밑까지 추격, 마지막 36라운드에서 역전 2위 가능성을 남겼다.K리그2에서는 정규리그 1위 팀이 1부리그로 직행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기회가 있다.K리그2 3·4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K리그1 11위 팀과 잔류냐 승격이냐를 놓고 격돌
국내축구
'이재성 64분 활약'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3골 차 대승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29)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FC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3골 차 대승을 거뒀다.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에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됐다.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하던 마인츠는 4승 1무 4패를 기록, 18개 팀 가운데 6위를 달리고 있다.이달 초 7라운드 유니온 베를린과 경기에 결장했던 이재성은 지난주 도르트문트와 8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바 있다.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다가 올해 7월 마인츠
해외축구
[마니아스토리] 18세 연하 구단주 언론 비서와 결혼하고 '마스크 오브 조로'를 흠모했던 파울로 폰세카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48)이 유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대중지 ‘더선’이 그를 조명했다. ‘더선’은 최근 폰세카가 지난 2017년 샤흐타르 도네츠크 감독 시절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적이 있으며, 1년 후 18세 연하인 카테리나 오스트라우슈코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폰세카는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독립하기 2년 전인 1973년 아프리카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그가 14살이 될 때까지 아프리카에서 생활한 후 리스본 근처 인구 80,000명의 바레이로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폰세카가 축구에 관심을 갖기
해외축구
한국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0-0 무승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2019년 10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2년 만에 미국과 다시 만난 한국은 당시 두 번째 경기에서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2년 전 맞대결 때 미국의 A매치 17연승을 중단시켰던 한국은 이후 이어진 미국의 A매치 홈 경기 22연승을 끊는 저력을 발휘했다.미국과의 역대 전적은 4무 10패가 됐다.미국 현지 경기 중계방송사인 ESPN의 라이브 페이지 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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