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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전자고 박제아, 日 여자프로축구팀 진출… '韓 여고생 최초'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3학년 박제아가 일본 프로축구팀에 입단했다.19일 포항여전자고는 박제아는 최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단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와 입단 계약을 맺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2012년 창설된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 프로팀은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국내 여고생 선수가 일본 프로팀에 진출한 건 이번이 최초로, 박제아는 이미 '여자 김민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형 센터백 선수다.정홍재 교장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축구
K리그2 경남FC, '사랑의 골' 55골 적립으로 쌀·김치 기부
K리그2 경남FC가 이번 시즌 기록한 골을 기부 물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에 보탰다.19일 경남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진해농협·농협식품과 함께 '2023시즌 사랑의 골 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사랑의 골 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은 경남FC 선수가 1골을 넣을 때마다 남창원농협, 진해농협, 농협식품이 각각 쌀과 김치를 적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경남은 올해 K리그2 시즌 통산 55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남창원농협은 가마솥구수미(4㎏) 55포대, 진해농협과 농협식품이 각각 농협김치(2.5㎏) 55박스씩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경남 구단도 사인볼을 기증했다.경남FC 지현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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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아스널 우승 가능성에 암울한 예측 "No. 맨시티 51%, 리버풀 49%"...뿔난 아스널 팬들 "드레싱룸에서 선수들에게 무리뉴 예측 영상 보여줘라!"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아스날을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제외시켰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위한 진지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현재 2위 리버풀과 승점 1점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보다 승점 5점 앞서 있다. 하지만 무리뉴는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이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2파전이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무리뉴는 18일(현지시간)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예측에 대한 질문에 "맨시티가 51%, 리버풀은 49% "라고 말했다. "아스날은?"이라는 질문에 무리뉴는 "아니다. 아스널은 라이벌이 아니다. 지금이 적절한 순간인가?"라고 답했다. 무리뉴는 "첼시와 맨유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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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 설영우, 10~12월 이달의선수상 수상
울산 HD FC 설영우가 10~12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K리그1 33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한 결과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김주찬(수원), 설영우(울산),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측면수비를 책임지며 마지막 라운드 득점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설영우가 10~12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설영우는 평가 대상 여섯 경기중 다섯 경기에 출전해 총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K리그1 마지막 38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에서 골을 기록한 설영우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국내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 개최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3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 과정은 올 시즌 K리그 잔디 관리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경기장 별 잔디 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K리그 경기장 잔디 관리 담당자, 구단 연고지 지자체 담당자, 삼성물산 잔디 환경연구소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세션 진행은 K리그 잔디 관리 파트너인 삼성물산(주) 잔디환경연구소에서 담당했다.먼저 첫 번째 세션은 홍범석 프로가 올 시즌 진행한 잔디 관리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며, 지난 3년간 경기장 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홍범석 프로는 하절기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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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디다스와 파트너십 연장…2028년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의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19일 아디다스 측은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SV시절부터 2028년 7월까지 무려 20년간 아디다스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수많은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20년 이상의 스폰서십 계약은 보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베컴(잉글랜드)과 지단(프랑스)과 같이 은퇴 후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브랜드와 스폰서십 관계를 유지해온 사례를 제외한다면, 메시(아디다스)와 호날두(포르투갈)처럼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수가 스포츠 브랜드와 2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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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축구 미래 '격돌'...이강인과 구보, UCL 16강전서 맞붙어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PSG)이 일본 축구 미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서 격돌한다.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PSG는 레일 소시에다드와 맞붙게 됐다.PSG는 조별리그 F조에서 2승 2무 2패로 2위로 16강에 올랐다.레알 소시에다드는 D조에서 3승 3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구보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정규리그에서 6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이강인과 구보는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함께 뛰며 선의의 경쟁을 한 바 있다.한편, 김민재가 소속돼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6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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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vs 이강인' 성사될까...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18일 저녁, 23-24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다. 라리가 4개 팀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른 가운데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B.뮌헨)이 A조 1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PSG)가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만큼 두 팀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 B.뮌헨과 PSG는 지난 시즌 16강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B.뮌헨이 합산 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오른 가운데 두 시즌 연속 토너먼트에서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조별리그 5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출전한 모든 경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죽음의 조’ F조에서 5경기 활약한 이강인은 1골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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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 선임
K리그2 천안시티FC가 김태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18일 천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며 "김태완 감독이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다고 봤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김태완 신임 감독은 "천안이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낸 걸로 알고 있다"며 "이전 경험을 살려 팀에 색깔을 입히고 그동안 터득한 선진 축구에 대한 지식을 녹여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2023시즌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천안은 K리그2 최하위인 13위에 그쳤다.이에 천안은 박남열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김태완 감독을 선임했다.2003년 광주 상무 축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태완 감독은 상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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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리그 더 유니버스’, 22일 개막
K리그 40년 역사를 팬들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기념 전시회가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벤트로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 개막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소준일 캐스터와 함께하는 ‘K리그 40년사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자타공인 ‘K리그 전문가’ 한준희 부회장의 K리그 역사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공간 투어가 진행된다.토크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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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카데미’ 제4차 마케팅·PR 과정 개최…연맹·홍보 실무자 등 60명 참석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5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3년도 제4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 과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마케팅·PR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은 연맹 전략사업팀 정성 프로가 ‘K리그 그린 킥오프 지속가능성 워크샵’ 진행을 맡았다. 정성 프로는 먼저 K리그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2024시즌부터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에 적용하는 환경데이터 관리 항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올 시즌 연맹과 함께 ‘경기장 내 쓰레기 분리 배출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 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 리코에서 폐기물 관리 및 저감을
국내축구
"황희찬, 매 시즌 20골 넣을 수 있다" 오닐 감독 "EPL은 다른 리그에 비해 속도와 선수 자질 면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 적응에 시간 필요"
황희찬(율버햄튼)이 20골을 넣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트라이벌풋볼은 16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이 황희찬의 폼에 기뻐하고 있다며 "만약 그가 계속 노력하고 이해하며 지금처럼 냉정하게 플레이한다면 15~20골을 정기적으로 넣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황희찬은 이번 시즌 8골로 득점 부문 5위에 올라 있다.오닐 감독은 "해외에서 영입된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며 "속도는 TV에서 시청하는 대부분의 리그보다 빠르지만 반드시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게임에 열광적인 성격이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어 "체력적으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
해외축구
이기심 없는 손흥민, 왼쪽 윙에서 중앙 공격수, 다시 왼족 윙으로 '불만 없다'...모든 감독이 좋아하는 이유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의중이 드러났다.시즌 개막 전 포스테코글루는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히샬리송을 케인 대체자로 낙점했다.그러나 히샬리송은 제대로 중앙 공격수 임무를 소화하지 못했다.그러자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손흥민은 득점 본능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히샬리송을 잊지 않았다. 시간과 기회를 주며 그의 부활을 기다렸다.이에 히샬리송도 폼을 되찾기 시작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뉴캐슬과 노팅엄전에 히샬리송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다. 2경기 연속이다.2경기에서 히샬리송은 스트라이
해외축구
"토트넘, 손흥민과 '거대한' 계약 합의할 계획"...풋볼인사이더 "손흥민, 남은 선수 생활 토트넘에서 하고 싶어해"
최근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2028년 6월까지 연장 계약하면서 주급도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3만 파운드에서 3배 오른 9만 파운드 내외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손흥민이다.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대규모' 계약에 합의할 계획 이라며 "손흥민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하고 싶어 한다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우선 현재 계약에서 1년 연장 조항을 활성화하여 2026년 6월까지 손흥민을 북런던에 머물게 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한 소식통은 클럽이 손흥민과 완전히 새로운 장기 계약에 관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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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기성용,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2023시즌 마지막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리그1 33~38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달의 골’ 후보자로 기성용과 아타루(울산)이 경쟁했다.기성용은 35라운드 수원FC을 상대로 후반 11분 자기 진영에서 롱킥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약 60m 이상 떨어진 초장거리골이었다. 아타루는 36라운드 포항과의 ‘동해안더비’에서 후반 5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676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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