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FC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1914060906047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K리그1 33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한 결과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김주찬(수원), 설영우(울산),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측면수비를 책임지며 마지막 라운드 득점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설영우가 10~12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설영우는 평가 대상 여섯 경기중 다섯 경기에 출전해 총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K리그1 마지막 38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에서 골을 기록한 설영우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자축했다.
설영우의 이번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선수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이다. 소속팀 울산은 올해만 주민규(2-3월), 바코(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 배출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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