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불쌍하다” 콘테 감독 “골을 넣지 못하는 게 너무 이상해” 누구?

2021-12-08 02:47

해리 케인
해리 케인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이해할 수 없는 선수가 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토트넘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이 측은하다. 그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해리 케인에게 골 넣는 것은 세상 그 무엇보다 쉬웠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7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29골에 이어 2017~2018시즌에는 30골 고지를 점령했다.지난 시즌에서도 23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에 올랐다.

그랬던 그가 올 시즌 단 1골에 그치자 콘테 감독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콘테 감독은 “그러나 나는 그의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팬들은 헌신, 열정, 그리고 그가 셔츠에 쏟은 것에 대해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그를 내 팀에 포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확실히, 그는 슛을 하는 적절한 순간에 득점한다. 지금 그는 이런저런 이유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환상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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