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2위로 출발했다.
관건은 랭킹이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상위 50위가 겨루고, 종료 후 상위 30위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오른다. 현재 40위인 임성재는 최상위권 성적으로 30위 이내 진입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종전에 오른 그의 기록 연장 여부가 이번 대회에 달렸다.
라운드는 후반에 살아났다. 5·6번 홀 연속 보기로 전반을 1오버파로 마친 그는, 후반 10·11번 홀과 14·15번 홀에서 각각 연속 버디를 잡아 톱10에 근접했다.
한국 선수들은 희비가 갈렸다. 랭킹 4위로 이미 최종전을 확정한 김시우는 이븐파 70타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반면 랭킹 26위 김주형은 더블보기 2개를 포함해 2오버파 72타, 공동 44위로 부진해 만회가 필요하다. 공동 선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5명(6언더파)이며, 1차전 우승자 셰플러도 2오버파로 부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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