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9승 2무 57패로, 한화·NC의 결과에 따라 6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선발이 버텼다. 나균안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9패)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황성빈이 2안타 2볼넷, 전민재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출발은 키움이 잡았다. 1회초 안치홍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롯데는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5회말 전민재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6회에 갈렸다. 롯데는 무사 1·2루에서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한 뒤, 한동희와 고승민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4-1을 만들었다. 이어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6-1까지 달아나며 이 이닝에만 5점을 뽑았다.
기세를 탄 롯데는 7회에도 나승엽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6점 차 리드를 지킨 롯데는 9회 현도훈을 올려 7-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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