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솔은 15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예림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김민솔에게는 새 역사가 걸려 있다. 지난해 2승을 거뒀지만 출전 대회 수 부족으로 신인상을 받지 못한 그는 올해 루키로서 상반기에만 3승을 쓸어 담아 다승·대상포인트·상금·신인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린다. 이미나, 신지애, 백규정, 임희정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루키 시즌 3승을 달성한 그가 이번에 우승하면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4승이 된다. 이날 7·8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그는 13번 홀 유일한 보기로 잠시 선두를 내줬지만 14·15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예림에게는 한이 걸려 있다. 2018년 데뷔한 그는 준우승만 9번 했을 뿐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는데, 이날 버디 7개로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추격도 매섭다. 이지현3은 버디 10개와 보기 하나로 9언더파 63타를 쳐 코스레코드 타이를 세우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시즌 2승의 서교림은 10언더파 206타로 4위, 이다연과 이가영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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