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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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 3-3으로' 한화, 두산에 4-3 연장 승...허인서 결승타

2026-08-13 08:24

허인서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허인서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무너질 뻔한 승부를 연장에서 되찾았다. 한화 이글스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주역은 둘이었다. 7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선발 화이트, 그리고 연장 10회초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린 허인서였다.

팽팽하던 투수전은 중반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5회초 2사 후 문현빈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 때 허인서가 홈을 밟았고,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두산이 반격했다. 7회말 2사 후 박지훈과 세베리노의 연속 안타에 중견수 이원석의 중계 실책이 겹쳐 한 점을 만회했고, 박찬호의 적시타로 2-3까지 쫓았다. 9회말에는 한화 마무리 박상원을 상대로 2사 후 김민석의 2루타와 박지훈의 적시 3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한화는 10회초 노시환의 안타와 김태연의 희생번트,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허인서가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10회말 등판한 이민우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승리투수는 박상원, 세이브는 이민우, 패전투수는 이영하였다. 이 결과로 6위 한화는 5위 두산을 4.5경기 차로 추격했다. 13일 선발은 한화 류현진, 두산 최민석으로 예고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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