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일몰로 12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선두 보 호슬러(미국·9언더파 61타)에 4타 뒤진 공동 11위다.
의미는 페덱스컵 랭킹에 있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34위까지 올라선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선인 70위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발판을 놨다.
내용은 퍼트가 살렸다. 티샷과 아이언샷 정확도가 낮아 그린을 여섯 차례 놓쳤지만,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를 1.46개로 줄였다. 전반 버디 4개·보기 2개로 기복이 있었으나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냈다.
랭킹 57위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509야드 파5인 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여 이글을 잡아낸 것이 위안이었다.
브룩스 켑카(미국)도 3언더파 67타로 같은 순위다. 메이저 5승의 그는 페덱스컵 랭킹 86위까지 밀려, 이번 대회 성적이 나쁘면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없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