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월)

축구

박청효·구성윤 선방쇼에 골문 잠겼다...서울-강원 0-0 무승부

2026-07-13 00:18

강원FC 이기혁과 FC서울 클리말라. / 사진=연합뉴스
강원FC 이기혁과 FC서울 클리말라. / 사진=연합뉴스
K리그1 선두 FC서울과 돌풍의 강원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나란히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3연승을 달리던 두 팀 모두 연승이 끊겼다.

서울은 승점 36(11승 3무 3패)으로 2위 전북(승점 29)과 격차를 7로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울산과 전북을 연파하며 '빅클럽 사냥'에 나섰던 강원은 서울의 벽에 막혀 4연승에 실패했다. 2021년 11월 이후 이어진 강원의 서울 원정 무승 징크스는 10경기(4무 6패)로 늘었다. 다만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이어가며 승점 28로 3위를 지켰다.


경기를 지배한 건 두 수문장이었다. 리그 무실점 경기 1·2위인 박청효(강원·9회)와 구성윤(서울·8회)이 나란히 선방쇼를 펼쳤다. 후반 16분 서민우의 중거리슛은 구성윤이 몸을 날려 막았고, 2분 뒤 바베츠의 논스톱 슛은 박청효의 손끝에 걸렸다.

이후 강원이 흐름을 잡았다. 후반 37분 김대원의 크로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구성윤의 벽을 넘지 못했고, 3분 뒤 송준석의 슛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정경호 감독은 추가시간 여름 이적생 제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