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화)

야구

'메이저리거' 고우석, 미네소타서 5억 원 받는다...3년간 총 70억원 챙겨

2026-07-07 02:58

고우석
고우석
마침내 메이저리거가 된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습)의 올해 잔여 연봉으로 약 5억 원(38만 달러)을 수령한다. 이로써 고우석이 미국 무대 진출 이후 3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은 약 7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약하던 고우석은 최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마이너리그 팀 이동이 아니다. 고우석이 디트로이트 입단 당시 계약서에 넣었던 '타 구단 트레이드 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진입' 특약 조항이 발동되면서, 미네소타는 영입과 동시에 그를 메이저리그 정식 엔트리에 등록해야 한다. 고우석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부터 미네소타 불펜의 일원으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 머무는 일수만큼 일할 계산된 연봉을 받는다. 올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78만 달러를 기준으로, 남은 시즌 절반에 해당하는 약 38만 달러(한화 약 5억 8천만 원)가 미네소타 구단으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 금액이 더해지면서 고우석의 3년 총수입은 약 70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맺었던 '2+1년 450만 달러 보장' 계약 덕분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어도 기본 연봉과 바이아웃 금액은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다.

연도별 실제 환율을 적용하면 2024년 연봉 175만 달러(당시 기준 약 23억 9천만 원), 2025년 연봉 225만 달러(약 32억 6천만 원), 그리고 2026년 바이아웃 50만 달러와 미네소타 연봉을 합친 88만 달러(현재 환율 1,530원 기준 약 13억 4천만 원)가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