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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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브레이커스, PBA 팀리그 첫 경기서 휴온스 4-0 완파

2026-07-06 12:10

데뷔전에서 승리한 브레이커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데뷔전에서 승리한 브레이커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세트 스코어 0-4. 우승 후보 휴온스가 창단 첫 경기에 나선 신생팀 브레이커스에 완패했다.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대회 첫날 경기 결과다.

브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 8명을 PBA 사무국이 직접 묶어 만든 구단이다. 반면 휴온스는 해체된 SK렌터카 출신 강동궁, 응오딘나이(베트남)에 김예은, 서한솔 등을 더해 전력을 대폭 보강한 강팀이어서 경기 전 판세는 휴온스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1세트 오성욱-몬테스 조가 11-7로 기선을 잡았고, 2세트 임경진-히다 조도 9-5로 이겨 앞서갔다. 승부처 3세트에서는 오성욱이 6-8로 뒤지다 강동궁을 15-9로 뒤집었고, 4세트 몬테스-김다희 조가 단 4이닝 만에 9-4로 매듭지었다.


이승진 브레이커스 리더는 이런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팀의 존재를 결과로 증명해 기쁘다고 밝혔다.

다른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크라운해태가 우리금융캐피탈을 각각 4-3으로 눌렀다. 우승 후보 하이원리조트는 NH농협카드에 2-4로 덜미를 잡혀 첫 승을 미뤘고, 하림은 풀세트 끝에 에스와이를 꺾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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