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27일 고척스카이돔 키움 원정에서 9-2로 이겨 27승 22패 1무. 4위를 굳히며 삼성·LG·kt의 '3강' 추격 동력을 얻었다. 4연패 키움은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패(20승 1무) 고지에 닿아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신호탄은 1회초 박재현.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를 받아쳐 130m짜리 가운데 펜스 너머 홈런을 꽂았다. KBO리그 통산 46번째 1회초 초구 선두타자 홈런. 키움은 1회말 최주환 적시타로 1-1을 만들었지만 이형종 병살타로 흐름을 잇지 못했다.

알칸타라가 내려간 뒤엔 빅이닝이 완성됐다. 밀어내기 볼넷 2개와 8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의 3타점 2루타가 더해졌다.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4타점.
선발 네일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챙기며 모처럼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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