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흐름이 끊겼다. 롤러코스터 타격을 보이다 부상 악재로 결국 전력에서 이탈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주전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마이너에서 콜업된 후 맹활약했으나, 최근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타격 슬럼프가 깊어지면서 2할 중반대까지 타율이 급락했다. 타격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토미 에드먼이 복귀할 때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팀 내 부상 공백을 메우며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최근 극심한 무안타 침체에 빠지며 2할대 타율이 붕괴됐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타격 부진이 이어져 입지가 급격히 좁아진 상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횟수가 늘고 있다. 복귀 후 10경기 타율이 0.118까지 떨어질 정도로 부진하다.
'키움 히어로즈 출신 4인방'의 동시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들이 부상 이탈, 슬럼프로 사면초가에 처한 가운데, 162경기 장기 레이스의 최대 고비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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