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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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일 만의 통쾌함' 키움, SSG 6-0 완파로 시리즈 스윕·4연승 질주

2026-05-21 21:39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의 역투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의 역투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무려 5년여 만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4연승에 올라탔다.

키움은 21일 고척스카이돔 SSG전 6-0 완승으로 19승 1무 26패. SSG 상대 시리즈 스윕은 SK 와이번스 시절 2020년 6월 3연전 이후 2,160일 만이다.

선발 알칸타라가 8이닝 2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3패)을 챙겼다. SSG 선발 긴지로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분수령은 3회말. 안치홍·임병욱 연속 안타와 이형종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키움은 김건희가 긴지로의 4구째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선제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SSG는 5회초 김재환 우전 2루타·오태곤 투수 앞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았으나 김민식 중견수 뜬공에 무산됐다.

7회말 박주홍·서건창이 바뀐 투수 한두솔에 잇따라 번트 안타, 3루수 송구 실책까지 겹쳐 무사 2·3루를 만든 뒤 안치홍·이형종 적시타로 6-0. 9회초 마무리 김재웅이 채현우 볼넷 후 정준재·최지훈·에레디아를 범타 처리해 완승을 매조졌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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