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14-3으로 가져갔다. 17승 10패가 된 SSG는 2위를 지켰고, 시리즈를 내준 한화는 11승 16패가 됐다.
선발 김건우는 5⅔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따냈고, 한화 선발 류현진은 5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정준재·최정·길레르모가 각각 3타점을 책임졌고, 최정은 시즌 7호 홈런까지 보탰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한화였다. 2회말 하주석 2루타와 최재훈 중전 안타로 1-0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까지 류현진에게 묶였던 SSG는 6회초 최지훈 번트 안타·오태곤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조형우의 중전 안타로 동점, 박성한·에레디아의 적시타에 타선 한 바퀴를 돌아온 최지훈의 2타점 중전 안타까지 묶어 한 이닝 6점으로 6-1을 만들었다. 7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중견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한화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SSG는 8회초 오태곤의 희생플라이에 정준재의 적시타·최정의 스리런 홈런까지 묶어 12-3, 9회 정준재의 2타점 적시타로 14-3을 만들었고 9회말 한두솔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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