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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화재 3-1 꺾고 3연패 탈출…신영석 복귀전 13득점

2026-02-20 23:59

한국전력, 삼성화재 3-1 꺾고 3연패 탈출…신영석 복귀전 13득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연패 탈출과 함께 순위 상승까지 일석이조였다.

한국전력은 2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3, 23-25, 26-24)로 승리했다.

특히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던 신영석이 13득점-블로킹 3개-공격성공률 62.5%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또한 베논이 27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한 것은 백미였다.

선발 명단은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수현-양희준-김우진-이윤수-이상욱-조국기가 나섰고 한국전력은 베논-하승우-무사웰-신영석-서재덕-김정호-정민수-김건희가 나섰다.

1세트는 한국전력의 페이스였다.

서재덕의 오픈 공격으로 스타트를 끊은 한국전력은 신영석이 블로킹 포함 3득점, 베논이 2득점을 올리며 8-5로 앞섰다.

이어 베논이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 김정호와 서재덕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16-1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한국전력은 세터 하승우가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 김정호의 2득점에 베논의 백어택, 상대 범실에 편승해 25-17로 1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는 삼성화재의 흐름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아히의 백어택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뒤 김우진의 3득점 활약으로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아히가 백어택 포함 3득점을 올렸고 이윤수의 다이렉트 킬에 상대 범실까지 묶어 17-15로 리드를 잡았다.

그렇지만 한국전력은 하승우의 블로킹에 이은 베논의 백어택, 김정호의 서브에이스로 18-17로 뒤집었다.


이어서 베논이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을 올렸고 무사웰의 블로킹,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25-23으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는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손현종의 속공에 이은 아히의 백어택 2개, 이우진의 연타 공격으로 8-6으로 앞선 뒤 김우진-아히-이우진-김준우가 고루 득점을 올리며 16-15로 앞서기 시작했다.

드디어 삼성화재는 김우진이 파이프 공격 포함 3득점을 올리며 22-20으로 승기를 잡은 뒤 김우진의 오픈 공격 3개로 24-23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아히의 오픈 공격으로 25-23으로 3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는 한국전력의 흐름으로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신영석-서재덕-김정호-무사웰이 고루 득점을 올리며 8-6으로 앞섰고 베논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연속 3득점을 올리며 16-11로 달아났다.

마침내 베논과 서재덕이 2득점씩 올리고 무사웰의 속공이 터지며 23-19로 리드를 잡으며 경기가 이대로 끝나나 했다.

그런다고 가만히 있을 삼성화재는 아니었다.

도산지의 블로킹에 이은 아히의 백어택으로 21-23으로 추격한 뒤 김우진이 블로킹 포함 3득점을 올리며 24-24 듀스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아히가 공격범실을 저질렀고 한국전력은 김정호의 서브에이스로 26-24로 4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한국전력은 3연패 탈출과 함께 16승 14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화재는 9연패를 당하며 5승 25패 승점 15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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