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편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로 '신호의 기원'을 주제로 한다. 주인공 송 소령이 본편의 주인공 준장을 처음으로 마주했던 과거로 돌아가 로봇 폐기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외전은 끝없는 공중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칼, 샷건, 그리고 버스트(조건 충족 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과부하 능력)를 활용한 액션을 보여준다.
점프와 공중 샷건을 이용해 전투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으며, 샷건 발사 반동을 활용한 빠른 도약 및 방향 전환 등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공중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약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7개의 일반 스테이지, 2종류의 보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유럽 및 남미)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전 출시를 기념해 스팀에서 본편 산나비를 35%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게임·e스포츠 서울 2025'와 '지스타 2025', 그리고 중국 '위플레이 엑스포'에 참가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3일 공개된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수 32만 회를 돌파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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