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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롹스 2025' 프로그램 및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 공개

2025-11-19 16:27

'비버롹스 2025'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스마일게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19일, 12월 5~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여는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창작자와 팬, 인디게임과 문화를 한데 묶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전시작 82개 시연 외에 인플루언서의 플레이 실황과 사인회, 창작자 강연, 인디게임 토크, 성우 더빙쇼 등이 준비 중이다.

5일에는 인디게임 팬과 예비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인터넷 방송인 수련수련이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가 대학생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과 커리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게임관련 유튜브 채널 'G식백과'를 운영하는 김성회가 3일동안 인디게임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버롹스에서 주목할만한 타이틀 등 인디게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6일에는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비버잼)에서 탄생한 게임들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 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작가 키몽이 비버잼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재로 탄생한 게임을 플레이한다.


비버잼은 네이버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게임잼이다. 지난달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게임 크리에이터 '짬타수아'도 현장에서 게임을 즐기고 팬들과 만난다. 이 외에 모바일 게임사 탭블레이즈의 앤서니 라이 대표가 글로벌 시장 경험과 인디 감성을 주제로 창작자 강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성우 공연과 인디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조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김예림, 프로게이머 출신 게임 해설가 '클템' 이현우가 대중과 만난다.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비버롹스는 인디게임을 중심에 두고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성우, 팬이 한 공간에서 섞이는 '인디 컬쳐 허브'를 지향한다"며 "사흘 동안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생태계를 더 가까이 느끼고,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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