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0일 일본에 먼저 출시된 이 게임은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출시 당일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NHN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용자들이 캐릭터에 몰입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세밀한 이야기를 구축했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상세히 표현하기 위해 음악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캐릭터별 서사와 개성을 담은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프로젝트를 출시 전부터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팬 커뮤니티도 형성되었다.
이번 AGF 부스에서는 일본에서 먼저 구축된 팬덤의 열기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핵심 콘셉트는 게임의 특색을 잘 살려 '어비스디아 파장 속에서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로 채택했다. 부스 중심에 위치한 스테이지를 필두로 음악, 코스프레, 버튜버와 함께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3일 간 이용자들이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세계관·캐릭터·OST를 기반으로 기획했다.
▲매일 오프닝에서 게임의 음악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제잉 스테이지' 개최 ▲버튜버의 어비스디아 OST 공연 ▲인기 코스어들과 함께하는 '어비스디아 캐릭터 팬사인회' ▲게임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 '어비스디아 미션 타임' ▲게임 내 보스 피해량으로 순위를 겨루는 '어비스 인베이더 랭킹 대전 본선' 등이 준비 중이다.
부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어비스디아는 음악과 고유의 팬덤이 함께 뭉쳐 특별한 서브컬처 감성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라며 "AGF 2025에서 국내 이용자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글로벌에서도 어비스디아만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