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단에는 지소연·이금민(버밍엄시티),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우한 징다) 등 주축이 포함됐다. 해외파 선수는 11명으로 신나영(브루클린FC),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김신지(레인저스W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박수정(AC밀란) 등이 들어갔다.
이금민은 A매치 99경기 출전 선수로, 이번 유럽 원정 경기 진출 시 100경기 달성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손화연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복귀이며, 송재은(수원FC위민)은 대표팀 첫 발탁이다.
신상우호는 23일 출국해 11월 말 첫 평가전을 치르고, 12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와의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원정의 목표는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릴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준비다.
아시안컵은 2027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한국은 호주·이란·필리핀과 A조에 속해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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