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캡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2305450276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 내내 좀처럼 풀리지 않던 공격으로 관중석이 답답한 탄성을 내뱉던 중, 마침내 우렁찬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139번째 A매치에서 54번째 골을 추가하며 한국 축구 역대 최다 득점자인 차범근 전 감독(58골)을 4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 선제골 작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230948010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9월 10일 멕시코전 이후 두 달 만에 기록한 A매치 득점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나설 가능성도 크다.
소속팀 LAFC의 플레이오프 8강 진출을 일찍 확정 짓고 충분히 휴식한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조규성과 교체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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