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3번째 서킷의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최종 결승에는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진출해 7전 4선승제로 겨뤘고, FN 이스포츠가 4대 3으로 승리했다.
FN 이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서킷2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 우승상금 400만 원과 11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여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와 12월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벌꿀오소리는 상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넥슨은 8일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 ORF 대 카돌가든 팀의 단판 순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패배팀과 paradoxx, BSC, A.S 등 총 4개 팀이 맞붙는다. 이 중 상위 2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자격을 얻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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