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먼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312146260830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는 4승 6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가 됐고, 가스공사는 리그 최초로 10패(1승)째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낸 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
SK는 전반을 36-33으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고, 9점차까지 달아났으나 김국찬의 득점으로 55-51까지 추격당했다. 4쿼터 초반 SK는 김형빈의 3점포를 앞세워 15점차로 달아났지만, 종반 연속 실책으로 퍼킨스의 연속 득점에 4점차까지 쫓겼다.
위기 상황에서 먼로의 자유투와 최부경의 블록으로 안정을 찾은 SK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먼로와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SK에서는 톨렌티노가 15점으로 최다 득점을, 먼로가 14점 18리바운드, 오재현이 14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벨란겔(17점)과 퍼킨스(16점)의 분전에도 패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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