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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훈련 마친' 여자 배구 대표팀 일본행, VNL 3주차 최소 1승 목표

2025-07-07 19:02

여자배구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제공
여자배구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제공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4위)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경기 참가를 위해 7일 일본 지바현으로 출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일본에서 4경기를 치른다. 9일 오후 3시 30분 폴란드(3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5위), 12일 오후 3시 30분 불가리아(20위), 13일 오전 11시 프랑스(17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VNL 1~2주차 8경기에서 1승 7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VNL 2주차 경기가 열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귀국한 후 진천선수촌에서 전력 보강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은 이번 3주차 경기에서 최소 1승 이상 거두며 팀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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