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서에는 크래프톤의 기술 비전을 반영한 'AI Special' 페이지를 별도 수록했다. 회사는 AI(인공지능)를 게임 제작, 플레이 경험,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하고, AI Native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AI 확산에 따른 사회적 책임 이슈 대응을 위해 조직 차원의 윤리적 대응 방침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을 기반으로, GRI, SASB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적용했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과 인재 성장 ▲책임 있는 기술 운영(AI 윤리) ▲안전한 데이터 환경 조성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 및 준법경영 실천 ▲저탄소 사회 기여 등 6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각 이슈별 내용은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성과지표 중심으로 정리했다.
윤구 크래프톤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ESG 보고서 발간은 크래프톤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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