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 개그맨 유민상, 회계사 이재용, 인플루언서 무끝이 참여해 게임 내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넷마블은 '뱀피르'의 경제 시스템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기반으로 재화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재화 '트리니티'를 꾸준히 획득할 수 있는 수급처를 확보하고, 소비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래와 파밍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게임사의 직접 개입은 최소화했다.
소위 '작업장' 이슈에 대해서는 '트리니티'를 PK(플레이어 살해) 허용 필드 중심으로 획득하도록 설계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행동 탐지 기능 등 기존 넷마블 게임에서 검증된 시스템을 도입해 비정상 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다이아 파밍' 개념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거래소 수익뿐 아니라 필드와 던전 사냥을 통해 다이아를 직접 파밍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를 통해 무·소과금 이용자도 노력과 시간 투자를 바탕으로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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