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 퓨전 게임 페스트는 중국의 게임·서브컬처 전문 미디어 플랫폼 지코어즈가 주최하며, 베이징 쇼우강 전시관에서 연다.
네오위즈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인디게임 3종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셰이프 오브 드림즈'을 선보인다. 이 게임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추리 중심 전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방식과 로그라이크 액션 등 고유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시연더 운영한다.
네오위즈는 중국 파트너사 코어블레이저와의 협업 소식도 발표했다. 코어블레이저는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가 설립한 게임 지원 브랜드로, 인디 개발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어블레이저는 내년 초 열리는 '네오위즈 퀘스트 톱10 개발 피칭 프로그램'의 심사에 참여하고, 별도 시상인 '코어블레이저 어워드'를 운영한다. 한국 인디 개발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7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인디게임 개발자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2025'에도 참가도 예고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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