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일본 현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따라 이번 협업을 추진했으며, 키토 아카리는 주요 캐릭터 6종의 일본어 음성 연기를 맡았다. 해당 음성은 11일부터 스팀에서 제공 중인 무료 체험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키토 아카리 음성을 적용한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12일 스팀 상점 페이지에 공개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어센드투제로를 17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하고, 체험판을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키토 아카리 음성이 포함된 히든 콘텐츠와 한정 스킨 아이템을 정식 출시 이후 제공할 계획이다. 6월 한 달 동안 '퓨처 게임쇼: 서머 쇼케이스 2025' 등 글로벌 온라인 게임쇼에도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판에는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기존 '무너진 연구소'를 클리어하면 두 번째 스테이지 '사막지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보상과 경로가 달라지도록 설계됐다. 드론 활용에 특화된 신규 캐릭터 '냉월의 해커'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 정지 능력을 활용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를 구출하고 세계를 구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제한된 시간 안에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반복 도전 속에서 전략적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해야 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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