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딩에서는 한글판 아트북과 한정판 '소피아 피규어', '렌티큘러 카드' 등을 공개했다. 이 중 소피아 피규어가 포함된 리워드는 오픈 10분 만에 준비된 100개가 매진됐으며, 아트북 역시 전체 수량의 75% 이상이 소진됐다. 해당 펀딩은 와디즈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회사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프리미엄 굿즈 구성과 최근 출시된 DLC(다운로드 콘텐츠)의 영향력을 들었다. 소피아 피규어는 '357파트먼트' 소속 김태기 작가가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지난 7일 공개된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펀딩 참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7일 'P의 거짓: 서곡'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으며, 이후 스팀 한국 인기 게임 순위 1위, 전 세계 유료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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