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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결승 '스파클' 우승

2025-06-10 00:03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에서 우승한 '스파클' 팀. 사진 제공 : 넥슨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에서 우승한 '스파클' 팀. 사진 제공 : 넥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9일, 팀 기반 FPS(1인칭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엠바크 스튜디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결승전에서 '스파클' 이스포츠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첫 번째 서킷 결승전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서킷은 4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결승은 '스파클 이스포츠'와 '하이부' 두 팀이 겨뤘다.

포춘 스타디움 아레나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스파클 이스포츠가 대·중·소 체형을 고르게 활용했으며, 소형을 플레이한 라떼 선수가 기동력을 살려 전방위 압박을 가했고 팀원들이 마무리하는 전술로 첫 승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는 하이부가 럼블 선수를 교체 투입해 전략의 변화를 줬지만 스파클 이스포츠의 나무 선수가 R.357 리볼버로 12킬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라떼의 샷건 플레이로 연승을 이어갔다.

3라운드 시스호라이즌에서는 하이부의 명탄 선수의 경기 운영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라운드는 다시 스파클 이스포츠가, 5라운드는 하이부가 따내며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6라운드에서는 스파클 이스포츠가 극적으로 두 번의 캐시아웃을 빼앗는데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넥슨은 스파클 이스포츠에게는 우승 상금 400만 원, 준우승을 차지한 하이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필요한 서킷 포인트를 지급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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