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측은 이번 수상이 자사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의 브랜드 영향력이 인도 내에서 확장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큐리어스 어워즈'에서 블루 엘리펀트 부문 10개, 베이비 엘리펀트 부문 20개, 퍼스트 리스트 26건 등 총 5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 캠페인에는 제한 시간 게임 모드 캠페인 'Thoda Time Thoda BGMI', 케랄라 지역 로컬 광고 'Malayalam Ad', 유저 참여형 장난 콘텐츠 'UC Prank', 인도 일상과 시각효과를 결합한 'Live the Battlegrounds', 24분 분량의 커뮤니티 시네마틱 영상 'Doomtroopers', 일상 속 유머 캠페인 'Seriously Fun'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Live the Battlegrounds'와 'Doomtroopers'는 크래프톤 인도법인 내부 조직이 외부 대행사 없이 자체 기획·제작한 것이다.
같은 날 인도 고아에서 열린 '애비 어워즈'에서도 크래프톤은 은상 5개, 동상 3개를 포함해 총 2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수상 부문은 디지털 영상(1530초, 3060초, 60초 이상), 디지털 종합, 영상 활용, 브랜디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손현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브랜드가 견고하게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