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송에는 개발 총괄 백승욱 CBO와 김남준 개발PD가 출연해 게임의 세계관, 클래스(직업), 던전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김 PD는 '아이온2'가 원작 '아이온'의 계승과 확장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원작 이후 200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체 월드 규모를 36배 이상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비행 가능한 시스템과 8종의 클래스 구성 등 주요 시스템도 설명했다.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FGT도 진행한다. 테스트는 6월 28일 또는 2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받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PvE(이용자 대 환경) 중심의 던전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개발자와의 소통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원작 이용자에게 과거 플레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이름 복원 기능도 제공한다.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원작을 이용한 유저는 과거 캐릭터명을 커뮤니티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구조를 채택했다. 게임은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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