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에서 회사는 용족 스토리의 최종 장을 공개했다. 이전 시즌에서 등장한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는 하얀 용인 '용안 드래곤 쿠키'에 맞서 힘을 모았고, 그의 투구를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용안 드래곤 쿠키'가 본래의 형태로 부활하며 상황을 반전시킨다. 이후 쿠키들과 용족은 '용안 드래곤 쿠키'의 정신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조력자를 만나 최후의 전투에 돌입한다. 이 이야기는 타이틀 이벤트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팀은 '용안 드래곤 쿠키'와 '리치 드래곤 쿠키'의 능력치를 상향했다. '용안 드래곤 쿠키'는 각성 상태에서 적을 돌진하며 파괴한다. 마법사탕을 장착하면 일정 시간마다 각성 용안보주가 등장해 전방으로 추가 공격을 수행한다. 짝꿍 펫인 '금패용안석'은 주변 젤리와 장애물을 끌어당기고, 호박 에너지를 모아 커다란 결정을 생성해 '호박 파편 젤리'를 만든다.
'리치 드래곤 쿠키'는 도끼를 휘둘러 적을 매혹하며, 마법사탕을 추가하면 능력 종료 후 카운트를 획득하고 주변을 파괴해 '매혹 젤리'를 생성한다. 레전더리 펫 '드래곤하트뱃'은 일정 시간마다 하트 초음파를 발사하며, 해당 파동에 맞은 젤리를 '두근두근 하트 젤리'로 바꾼다.
오븐게임즈는 이번 시즌에 맞춰 신규 레전더리 스킨도 선보였다. 해당 스킨에는 '영원한 낙원의 제왕 용안 드래곤 쿠키', '심연 속 매혹의 보석 리치 드래곤 쿠키', '불멸의 각인 금패용안석', '우아한 황홀경 드래곤하트뱃'이 포함된다.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떼탈출 모드에는 에피소드 '거대한 용의 환영'이 등장했으며, 플레이어는 거대화된 '용안 드래곤 쿠키'의 몸 위를 달리며 '염원 젤리'를 수집해 동료 쿠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시즌에 맞춰 '용알 보물함 뽑기', '용족 마법사탕 퍼즐', '결전의 창 제련 이벤트' 등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들 콘텐츠는 게임 내에서 진행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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