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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中 서비스 앞두고 마지막 CBT

2025-05-22 18:46

'이터널 리턴' 중국 서비스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넵튠
'이터널 리턴' 중국 서비스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넵튠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22일, 중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최종 CBT(비공개 테스트)를 중국 현지에서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2023년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에서 외자판호(해외 게임 출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중국 내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님블뉴런은 올해 3월부터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단계별 CBT를 진행해왔다. 1차 테스트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기술 안정성을 점검했고, 2차 테스트에서는 대상 인원을 1만 1000명으로 확대해 중국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과 재방문율 등을 검토했다. 당시 위게임 플랫폼의 신작 사전 예약 주간 랭킹 5위를 기록했으며, 외산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 긍정 리뷰 비율은 94%를 넘겼다.


현재 진행 중인 3차 테스트에는 1만 50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테스트는 재방문율 향상과 결제율 분석 등 사업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정식 론칭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해 "연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정이 크게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지화와 누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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